테슬라가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3건의 사고가 발생했지만,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규정에 따라 테슬라는 자율주행 사고를 보고했지만, 경쟁사들과 달리 사고 내역을 비공개해 의혹이 커지고 있다.보고된 사고는 모두 7월에 발생했으며, 1건의 경미한 부상과 2건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하지만 테슬라는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나 책임 소재를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 테슬라는 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