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옥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세종로대우빌딩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민상기 전 건국대 총장, 김종섭 서울대 총동문회장 등 학계와 정계 등의 보수 우파 원로들과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안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10여 년간 서울의 학교에서 인성 교육은 사라지고 좌파 이념의 장이 돼 서로 반목질시하는 풍토만 남았다”며 “전교조식 교육으로 만신창이가 된 공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출마를 결
서울시교육감 보수진영 후보 간 단일화 담판이 불투명해 졌다. 조전혁 예비후보 측 부상일 수석대변인은 11일 안양옥 예비후보의 단일화 담판 제안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해야”한다고 밝혔다.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안 예비후보가 조 예비후보에게 단일화 담판을 제안했다고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렸다”며 “하지만 공식적으로 제안을 받은바 없는데다 자칫 다른 예비후보들을 갈라치기 하거나 밀실야합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고 말해 사실상 거부의사를 전했다.앞서 안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자신의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안양옥 예비후보가 7일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중도우파 통합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단일화 경선 참여를 신청했다.통대위 단일화 경선 참여 신청은 안 예비후보가 처음이다. 통대위는 오는 9일까지 중도보수진영 후보를 대상으로 단일화 경선참여 신청을 받는다.안 예비후보는 단일화 경선 참여를 밝히면서 “지난 선거에서 보수 후보들은 시민들의 뜻을 저버리고 분열해 연거푸 패배했다”고 지적하고 “다른 출마예정자들도 빨리 동참해 경선 룰을 정하자”고 촉구했다.또 “대중에게 이름이 알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나서는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단일화 여론조사를 앞두고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경력란에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중도보수단일후보’라고 기재 한 것을 두고 안 전 회장과 홍 교수가 단일화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 단일화 경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앞서 안 전 회장, 조 전의원, 홍 교수 등 3인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내기로 합의했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과 조전현 전 한나라당 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여론조사 100%로 보수진영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는데 15일 합의했다.중도우파 보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온 통합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 후보 3사람이 손병두 통대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여론조사 결과를 100% 반영, 단일 후보를 추대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여론조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23일 최고 득표자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과 홍후조 고려대 교수,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이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가 주관한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기로 13일 최종 합의했다.조 전 의원과 안 전회장은 이날 만나 통대위 중재 아래 담판을 통해 단일화 경선에 합의했다. 앞서 조 전의원과 홍교수는 1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만나 상호 비방금지, 여론조사 100% 경선, 경선상대 공약 반영, 결과 승복 등 4개항에 합의했다.통대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전화면접방식으로 2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진행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양옥 예비후보가 보수후보 단일화 방식과 관련, 일반시민 여론조사 50%, 교원 여론조사 50%의 비율을 합산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교육감은 교육의 대표를 뽑는 만큼 후보 단일화에 현직 교원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다.안 예비후보는 9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보궐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수 후보 난립으로 좌파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악순환을 끊는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그는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는
안양옥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보수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대상 여론조사를 50% 반영하자고 12일 제안했다.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때, 교육 현장을 가장 잘 알고 교육감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의 목소리를 50% 이상 반영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전교조 교육으로 멍든 공교육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보수 후보 단일화가 필수 과제이며, 이를 위해 담판을 통해 여론조사 방안을 정하자”고 거듭 제안했다.안 예비후보는
서울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과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간 단일화 담판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보수 후보 단일화 기구가 난립 양상을 보이는 데다 단일후보 선출방식을 놓고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안 전 교총회장은 10일 조전혁 후보에게 단일화 담판을 전격 제안했다. 안 전 회장은 “보수진영 후보가 난립하고 보수단일화 기구조차 협상에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며 “후보 단일화에 실패해 선거에서 참패하는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담판을
박선영 전 동국대교수가 9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교육계 원로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전교수는 현재 일본에 체류중이다.박 전교수의 불출마로 서울시교육감 보수진영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윤호상 서울미술고교장,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홍후조 고려대교수 등으로 좁혀졌다.박 전교수는 입장문에서 "나는 우리 자유우파에도 원로그룹이 존재하고, 그분들의 의사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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