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쓰레기로 가득했던 방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어요. 몸이 아파도 이제 마음은 든든합니다.”#지난 6월 30일, 송파구 송파2동에 홀로 거주하는
최근 남강댐 방류 때 떠내려온 쓰레기로 큰 고통을 받는 어업인들을 위해 사천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사천시의회 최동환 의원은 “
이번 폭우로 해양생태계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어민들의 몫이 되고 있다. 현행법에는 시·도지사로 하여금 관할 하천으로부터 폐기물이 해양
제주시 삼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이틀간 관내 70대 독거노인 주택에서 집 안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택 내·외부에 있던 잡목과 수풀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70대 노인은 주변의 도움을 받기를 꺼려하면서 주택은 수풀에 우거졌고, 쓰레기가 쌓이면서 해충 번식은 물론 위생 상황이 열악했다.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앞서 김태균 삼양동장과 지역주민들은 70대 노인을 설득해 대대적인 환경 개선이 진행됐다.주민들과 봉사자들은 마당에는 수년간 쌓인 쓰레기와 각
영덕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7일 유아들과 초등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바닷속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오토끼의 시간여행' 관람을 실시했다. 이 공연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바닷속에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는 해양 생물들의 이야기를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공연은 시간여행을 떠난 주인공 오토끼가 바다 생물을 도와주고 자연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이 환경을 소중히 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진주시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저녁 깨끗한 하대동 조성을 위해 시민수사대와 함께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활동 단속과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이날 단속에 시민수사대 대원과 하대동 공무원 등 13명이 참가하여 지동경로당 부근 빌라촌 등을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미신고 대형폐기물,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여 즉시 계도 조치했다.또한 시민수사대는 쓰레기로 인해 발생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 방치되거나 무더기로 쌓인 생활 폐기물 2
제주시새활용센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새활용할 수 있는 ‘장난감 기증 캠페인’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이 캠페인은 겉보기에는 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재질이 섞여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기 쉬운 장난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시작됐다.기증된 장난감은 해체 체험에 활용되거나, 예술 창작 재료로 다시 쓰이게 된다.‘장난감 해체 체험’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장난감을 직접 분해해보며, 장난감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부품과 구조를 관찰하고, 공구 사용법을 익히며, 올바른 분리배출
영월군이 여름철 침수 피해를 막고, 하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동강의 시작’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우수받이는 빗물을 배출하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막히면 도로 침수와 역류 피해는 물론, 하천으로 유입돼 미세플라스틱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이에 군은 우수받이 옆에 물고기 그림과 ‘동강의 시작’ 문구를 표기해, 담배꽁초가 강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시각적 요소를 활용한 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환경디자인 방식이다.또한 군은 이번 캠
광주광역시 전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와 낙뢰로 큰 피해를 겪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도심에 내린 비는 평균 426.4㎜로, 시간당 최대 92㎜까지 쏟아지면서 기존 하수관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광주 하수관 설계 기준은 시간당 최대 83㎜의 배수 용량을 갖추고 있어, 이번 같은 집중호우가 오면 사실상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폭우 직전 광주 시내의 빗물받이 상당수가 낙엽과 쓰레기로 막힌 채 방치돼 배수 장애를 가중시켰다. 빗물받이 청소 주기는 평균 1년 반으로 길고, 침수에 대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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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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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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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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