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지만, 만성 음주는 간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네이처, 사이언스얼러트 등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알코올이 장내세균을 통해 간을 공격하는 메커니즘이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 연구팀으로 인해 확인됐다.연구팀은 알코올이 간 질환을 유발하는 과정을 분석한 결과, mAChR4라는 단백질이 억제되면서 장내세균이 간으로 이동해 염증을 일으키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mAChR4는 장에서 항원 전달을 조절하는 G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