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증가하는 화재 위험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차 퍼레이드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1일 실시된 퍼레이드는 대봉교를 출발해 예성교차로, 제1로터리, 삼원로터리까지 이어지는 주요 도심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무학시장과 자유시장 내부에서도 소방차 행진을 이어가 상인과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퍼레이드에는 충주소방서를 비롯해 충주시 내 의용소방대원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시
문음미 기자 = 나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퍼레이드
대전소방본부가 대형화재와 산불 등 복합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소방차 8종을 새로 도입했다. 이번 도입 장비에는 무인파괴방수차, 70m 고가차, 험지펌프차, 의용소방대 다목적차 등이 포함됐다. 신규 차량은 고출력 펌프를 활용한 장거리 방수, 스마트 제어 기반 정밀 대응, 험지·협소구역 접근 등 기존 장비로는 한계가 있던 영역의 대응 능력을 보완하도
경기 화성소방서는 최근 공동주택 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전용구역 주·정차 금지 홍보 및 집중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2023~2025년 동안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서의 방해행위 단속 건수는 총 103건에 달했으며, 이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금액은 4000만 원가량으로 집계됐다. 이는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소방차 진입을 가로막아 골든타임 확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은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따라 설치되며, 전용구역 내 불법주차, 물건
김만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5일까지 지역관할소방서와 관내 교육시설 90곳을 대상으로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
김만식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1일까지 동부 관할 사립유치원 7
제주소방서 오라119센터 및 오라의용소방대는 지난 19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와 병행하여 화재예방 및 주택용소방시설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중부뉴스통신 = 서울 중구가 올 연말까지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골목형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21곳에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한다.‘지하 매립식 비상소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석 달 만에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정밀 조사에 나섰다. 5일 광주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인근 노점 상인으로부터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상가건물 3층 병원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대와 인력 5명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인 오전 7시 50분께 불
상주시는 지난 25일 상주소방서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사업 최종보고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화재, 사고 등의 대형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차,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이 교차로 진입 시 녹색신호를 우선 부여해 목적지까지 최단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상주시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등 10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상주소방서를 출발해 상주시청을 경유한 후 상주소방서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긴급차량이 우선신호시스템을 활용해 차량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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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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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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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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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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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은 구석기시대를 ‘원시적’이고 ‘초보적인’ 시대로 생각한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이러한 인식은 사실과 거리가 있다. 지구 46억 년의 역사를 24시간으로 압축한다면, 공룡은 오후에 잠시 등장했다 사라지고,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는 자정 직전 마지막 1분에서야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1분의 대부분이 바로 구석기시대였다. 우리가 문명이라고 부르는 시대는 마지막 몇 초에 불과하다. 인류의 긴 시간을 고려하면 구석기시대야말로 인간의 삶과 기술이 가장 오래 축적된 시간이다.이 긴 시간의 흔적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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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 전례력으로 보면 지금은 대림 시기입니다. 한 해의 문을 닫으며 동시에 새로운 시간을 여는 계절입니다. 대림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이 기다림은 과거의 한순간을 다시 떠올리는 추억의 시간이 아닙니다. 이미 오셨으되, 지금도 오고 계시며, 앞으로 다시 오실 그분을 향해 마음을 열어 두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대림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겹쳐있는 신비한 시간입니다.신학에서는 대림을 두고 “이미 시작되었으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구원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그 완성은 여전히 우리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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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고등학교 추승민 학생이 지난 13일 제14회 글로벌 세계 시민정신 함양 세계 스피치 대회에서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추 학생은 이날 사단법인 한국웅변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법무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에서 학생부 대상을 차지했다. 추 학생은 이날 ‘발로 쏜 화살’을 주제로 문화강국에 걸맞은 시민 정신을 기르자고 발표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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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논단] 겨울방학, 급식사각지대 최소화해야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환율에 고물가, 고유가의 한파가 몰아쳐 소비심리는 꽁꽁 얼어붙었다. 생필품 가격 급등은 서민들의 일상을 움추리게 한다.최근 달러 대비 원화의 환율은 1470원대로 지난해 연평균 1363원보다 100원 넘게 올랐다. 미국의 고금리와 외국인의 증시 이탈 등으로 달러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구두 개입에도 오름세가 꺾이지 않는다. 1480원~1500원선이 ‘뉴노멀’로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상승했다. 곡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