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말 발생한 산불을 진압하며 우리 울산 시민과 사회단체, 공무원과 기관들이 혼연일체가 된 모습을 보면서 울산 언론의 집약된 표현이 “위기에 빛난 울산정신”이다.이를 보면서 지난 60여 년 동안 우리가 함께한 울산인의 정신을 새삼 생각해 본다. 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될 무렵, 울산·울주군을 합한 인구수가 약 20여만 명에서 1997년 광역시로 승격할 때까지 약 35년 동안 인구가 100여만 명으로 증가,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빠른 성장을 이룬 산업화의 산실이었다. 고향 면면은 다르지만 같은 생각을 가진 산업 전사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재외동포 경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롯데슈퍼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롯대슈퍼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 대량 구매보다는 그때그때 필요한
김만식 기자 = 김천시는 1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4일간의 대열전을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
경상북도는 21일 행정부지사실에서 ‘2025년 1분기 도정 성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도정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5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
창원LG가 서울SK를 꺾으면서 챔피언결정전 우승 확률 70.4%를 확보했다.LG는 지난 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BL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SK를 75-66으로 눌렀다. 역대 챔프전 1차전 승리 팀 우승 확률은 70.4%다.
경북도 수자원정책과와 해양수산과 산업입지과, 민생경제과, 세정담당관 등 5개 부서가 경북도의 올해 1분기 도정 성과 우수부서에 선정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시상식을 열어 도정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선정된 이들 5개 부서를 격려했다.수자원관리과는 200년 빈도의
우수한 품질과 친환경 이미지를 앞세운 국내 목재기업들이 호주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산림청이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시드니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한국목재관을 운영하며, 국내 목재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렸다.올해 10주년을 맞는 이번 박람회는 호주 최대 규모의 건축‧건설 전문 박람회로 세계 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2만명 이상의 업계 전문
김천시는 1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4일간의 대열전을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가졌다.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도내 22개 시군 1만 2천 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고, 도민이 함께 울고 웃으며 경북산불 피해의 아픔을 치유하는 감동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되었다.이날 폐회식에서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종합시상,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의 폐회사, 대회기 강하 및 전달, 차기대회
영등포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 ‘여의도 봄꽃축제’에 30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봄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축제 첫날부터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몰려든 방문객들이 화려하게 만개한 봄꽃의 절경을 만끽했다.‘모두의 정원’의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봄꽃정원, 휴식정원, 예술정원, 미식정원의 4가지 테마정원으로 꾸며, 누구나 자유롭게 걷고, 쉬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 공연과 포토존, 전시, 먹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더해져 모든 세대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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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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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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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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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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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탐방객 안전문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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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제주 제2공항 환경평가협의회 개최 무산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향방을 결정할 환경영향, 평가협의회가 1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반대 주민들의 저지로 무산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3시 성산읍 국민체육센터 운동장에서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제2공항 반대 단체가 회의장 입구를 봉쇄했고, 협의회는 내부 논의 끝에 회의 연기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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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전북지역본부, 5월 성과점검 회의 개최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4일 본부 중회의실에서 성과점검 회의를 개최했다.박춘수 LX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 11개 지사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사별 사업 추진 현황과 중점사업 추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지자체 정책과 연계한 특성화 사업 발굴 및 효율적 인력 운영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LX전북지역본부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도로·하천 등 SCO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박춘수 LX전북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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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 16일부터 신청 접수
해양수산부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연안크루즈 체험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통해 크루즈 여행 대중화를 추진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 크루즈 여행이 주로 국제 노선에 한정됐던 점을 감안해, 국내 연안 지역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체험단은 오는 19일 부산에서 출항하는 2만 2000톤급 ‘팬스타미라클호’를 타고 여수와 제주를 거쳐 22일 다시 부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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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넷플릭스,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제주도는 16일 오후 향사당에서 넷플릭스와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향사당은 예로부터 고을의 원로들이 봄과 가을 두 차례 모여 공동체의 당면 과제를 의논하던 전통적인 장소로, 넷플릭스와의 공동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함께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넷플릭스 김민영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총괄, 최승현 한국 정책부문 디렉터,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문화콘텐츠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제주도 내 넷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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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김문수 "국회·정부,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고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16일 김 후보의 충청 방문 일정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먼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부가 아닌 완전히 세종으로 옮기고, 대통령 제2집무실 만들뿐 아니라 수도권 중앙행정기관도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여의도 의사당·세종 의사당 중복 배치에 따른 비효율을 없애고, 향후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어 지방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이다.또 행정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