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과 인천항 내항 석탄 부두를 오가며 석탄을 운송하던 석탄부두선 폐선로와 주변 도로가 말끔이 정돈됐다.인천시 중구는 20일 석탄부두선 폐선로와 주변 도로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추진, 그동안 방치됐던 각종 생활폐기물 약 1.5톤을 수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공무원, 원도심 7개 동 주민자치회, 통·반장자율회 총 120여 명이 함께했다.한편 2022년 폐선된 석탄부두선은 방치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에서 주변 공간을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