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버스준공영제 협약 업체인 모 업체가 제멋대로 버스를 운행하지 않는가 하면 버스 수리가 시급해도 아무 조치 없이 운행해 시민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 업체는 공개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업체의 근로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는 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본지 취재에 따르면 서귀포시에서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A버스업체는 총 70대의 버스를 소유하고 있는데 예비차 8대를 제외한 62대가 매일 운행해야 한다. 그러나 이 가운데 6대가 고장이 나 운행을 못 하면서 배차 간격

함안 청소년과 어린이는 100원으로 버스를 탈 수 있게 됐다.함안군은 지난 11일 동일익스프레스와 청소년·어린이 100원 행복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함안군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은 7월 1일부터 100원으로 버스를 타게 된다.군은 학생들

제주특별자치도가 간선급행버스체계 1단계 사업을 제주시 서광로에서 시행하는 가운데 주민 공감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이 사업은 주요 간선도로에 지하철과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으로 버스 전용차로에 섬식정류장 설치와 양문형 버스를 도입, 쾌적하고 빠른 급행 버스를 운행하게 된다.제주도는 사업비 318억원을 투입, 광양사거리~옛 해태동산 서광로 3.1㎞ 구간에서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섬식정류장은 도로 한 가운데 섬처럼 떠 있는 모양으로, 환승 시 편리하면서도 정류장 폭을 기존 6m에서 4m로

본 그림일기는 제주도에서 그림작가로 활동중인 원은희 작가가 보내 온 그림일기입니다. 제주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너무 예뻐서 글에 그림을 그리면 더욱 좋겠다고 했더니 바로 작품을 하나 만들어 내셨네요. 늦깍이 그림화가로 이름이 높은 원은희 작가의 제주에서의 삶을 응원하며 그림과 함께 보내주신 글을 소개합니다. 매주 목요일 첫 시간부터 6교시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초등학교에서 4학년 대상의 특별수업이 있는 날입니다.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학교 앞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버스를 타려고 일어섰는데 어디선

속보 = 제주 버스준공영제 운송사업자인 서귀포 모 업체가 제멋대로 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등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공개매각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근로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귀포 A버스업체 등 전국 버스회사 20여 곳을 인수해 2000여 대의 버스를 보유한 B파트너스가 최근 버스 운수사들에 대한 공개매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019년 설립된 운송 인프라 투자 전문 운용사인 B파트너스는 펀드 만기 등의 이유로 올해 초부터 버스 매각을 추진 중이

창원시는 6월부터 매주 수요일 다함께 버스 타는 날을 운영하며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버스데이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의 실천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서 매주 수요일에는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자율적으로 버스를 타고 출퇴근 및 이동하는 날이다.시는 올해 3월부터 창원시 교통건설국 직원을 대상으로 버스 타기를 장려해왔으며 버스를 이용하여 실제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을 해왔다. 5월부터는 창원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버스데이 자율참여를 독려해오고 있으며

제주에서 운행 중인 노선버스 55대가 줄어든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에서 중복 노선과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폐지해야 한다는 결과에 따라 버스운수업체와 협의 끝에 55대 버스를 감차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버스 55대 감차 시 준공영제에 따라 버스업체에 지원하는 재정지원금이 연간 128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감차로 배차 간격이 길어질 경우 외진 곳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제주도는 버스 감차에 따라 노선과 운행 시간표를 조정해 8

영천시청과 영천시의회 홈페이지에 ‘지역경제 안중에도 없는 시의원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7일 게시판에 글을 올린 김모 씨는 시의회가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지역 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대구의 외지 버스를 이용했다고 불평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

지난 27일 오후 5시 10분 쯤 진주시 하대동 한 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0대 중고등학생 14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승용차가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화순군이 지난 20일부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화순 콜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은 승객이 호출앱을 통해 버스를 호출하여 원하는 정류장까지 왕래하는 방식으로 노선, 시간표와 관계없이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이다. 화순 콜버스는 화순읍 관내 버스정류장 91개소를 15인승 버스 3대로 운행하며, 오는 7월 19일까지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