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고지전투 육탄 삼용사 고 강승우 소위 추념식이 5일 10시 30분 제주시 탐라자유회관 경내에 있는 강승우 소위 동상 앞에서 열렸다.한국자유총연맹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6·25전쟁 74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에 즈음해 주최한 이날 추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기관 및 보훈·안보단체장들과 도의원, 참전용사, 유가족, 회원, 군장병, 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추념식은 국민의례, 추념사, 추도사, 헌시낭송, 조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양옥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74년 전 이 땅에서 일어난 민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