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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는 3일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디씨알이와 ‘미추홀구 신청사 무상 건립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미추홀구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중인 새 청사를 디씨알이가 사회공헌사업으로 무상 건축해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미추홀구에 따르면 현 구청 청사는 5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저 등급인 E등급을 받아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따라 미추홀구는 민선 8기 이영훈 구청장 취임 이후 현 청사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계획을 수립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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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생명연구원, 제주마 종부서비스센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제주마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 보존을 위해 2월 17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마 종부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 사육농가는 씨수말 구입비와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300만원에 달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축산생명연구원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제주마는 암말의 발정 적기에 맞춰 종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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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 나은 세상 맞이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설날을 맞아 "지금의 고통과 절망을 딛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설을 맞이해 이 대표가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향후 산적한 정치적 갈등을 어떤식으로 풀어갈 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날이다. '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참사로 인한 아픔의 상처, 아직 끝나 지 않는 내란의 그림자까지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 많은 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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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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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구, 옹진군] 화수부두 활성화 등…인천 원도심 기초단체들, 지역 살리기에 ‘분주’
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인천 중구는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구에는 정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소음대책인근지역에 운서·남북·덕교·무의동 등이 속해 있다. 이 곳에 거주하는 약 200세대가 공항 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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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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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반도체특별법’ 도입 전향적 검토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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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자당이 주최로 개최한 반도체 특별법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노동계가 반대하는 반도체 특별법 도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대표는 “특정 산업의 연구·개발 분야 고소득 전문가들이 동의할 경우 예외로 몰아서 일하게 해주자는 게 왜 안 되냐 하니 할 말이 없더라”라면서 “저는 기본적으로 노동시간제에 예외를 두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 점을 설득하지 못하면 ‘그게 왜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반도체 특별법은 반도체 연구·개발 노동자들이 노사 서면합의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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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광역·기초의회 인사교류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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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와 구·군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도 불구하고 인력풀이 충분하지 못한 문제점을 인사교류로 타개책을 찾기 위해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이 쏠렸다. 공진혁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3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구·군의회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울산 광역·기초 의회운영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 위원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안영호 위원장, 남구의회 최신성 위원장, 동구의회 윤혜빈 위원장, 북구의회 박재완 위원장, 울주군의회 김시욱 위원장이 참석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광역-기초의회 간 인사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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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스포츠마케팅 사업 활성화 논의
2시간전
김종훈 울산시의원은 3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스포츠구단과 단체, 관광·숙박·여행업계, 울산시 관계자 등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오는 12일부터 열릴 제253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할 ‘스포츠마케팅 진흥’을 골자로 한 ‘울산시 체육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개정안은 스포츠마케팅이 ‘국내·외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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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탄핵정국 속 국힘 김상욱 의원 행보 논란...정치소신과 당 입장, 지혜로운 조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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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중심부에서 전방위 활동을 펼쳐온 국민의힘 초선 김상욱 의원이 여권 내에서 ‘사면초가’에 직면한 가운데 ‘정치 소신’과 ‘일탈’에 대한 여론이 분분하다. 탄핵 반대 당론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김 의원은 권성동 원내사령탑과 지역구인 남구갑 선출직 시·구의원들에게서 공개 탈당 압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일엔 오는 6월 말까지 임기가 보장된 시당위원장직 사퇴 압박까지 직면한 상황이다. 사실상 배신자와 반역자 프레임에 갇힌 상황이다. ◇계엄·탄핵정국 언동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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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진에스앤피, 올해 첫 나눔명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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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에스앤피가 3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서광석 서진에스앤피 회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 18호이자 올해 첫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하고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납부를 약정한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서광석 서진에스앤피 회장은 “항상 생각만 했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