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회장이 대구와 구미를 ‘경제공동체’로 정의했다.구미상공회의소장을 겸하고 있는 윤 경북상의 회장은 17일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구미와 대구는 경제적으로 뗄 수 없는 공동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대구·경북의 먹고사는 일터는 구미로 대구가 발전해야 구미도 발전한다”며 “대구는 구미를 밀어주고 구미는 돈을 벌어 대구에 와서 쓰는 이런 공동체가 되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어 “대구에 새로운 공단을 만들기 힘든 만큼 기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정치적 결정이 아닌,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해 결정돼야 합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나선 대구시와 대구정책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 같은 결의를 다졌다. 대구시는 지난 28일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
한때 전국의 사람과 물산이 모이는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남부지방 최대도시 대구. 나라가 어려울 때 국채보상운동과 최초 민주화운동인 2·28 학생운동이 일어난 도시 대구. 대구 사람들의 삶이 곧 근대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대구 역사이기도 하다.대구는 조선시대 경상감영이 1601년부터 대구에
그때가 아마 초등학교 시절이었을 것이다. 대구에 있는 염매시장을 지나가다 그곳 상인이 붕장어의 머리를 잘라서 몸과 분리되던 현장을 목격한 것이.... 처음으로 죽음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 한동안 방 안에서 떨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 개구쟁이 중학생 시절, 참새들을 잡아서 털을 뽑고 개구리의 가죽을 벗기고 구워 먹는다고 주말마다 대구 근교로 친구 따라 놀
현대백화점 대구점인 ‘더현대 대구’가 창립 130주년을 맞은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예술성을 집약한 한정판 컬렉션을 대구시민들에게 대거 선보인다. 17일 더현대 대구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1층 더 스퀘어에서 ‘스와로브스키 원더 컬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곳에선 로젠탈 콜라보레이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등 기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특별 제품들이 전시된다. 브랜드 헤리티지와 예술성을 담은 미리어드 컬렉션 대작들도 함께 내놓는다. 아디무, 치
KT는 1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가족 50여명을 초청해 ‘히어로즈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히어로즈 데이’는 KT가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국가유공자 예우 프로젝트로, 올해는 대전과 대구에 이어 부산에서 세 번째로 열린다. IT 교육 지원과 보훈 문화 확산을 결합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행사에 앞서 KT는 3주간 부산 지역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밀착된 IT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1
칠곡군은 2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육류포장육 및 냉동육 가공업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 진양수 사장이 참석해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는 지천면 금호리 일대에 대지면적 9,269㎡, 건축면적 4,554.82㎡ 규모로 신설 투자하고 대구에 있는 본사도 칠곡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투자 금액은 150억 원이며, 100여 명의 신규 채용 계획도 가지고 있어 지역 경
대구에 본원을 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국내 로봇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나섰다. 13일 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25일 해외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를 위한 수행기관 및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해외 전시회인 두바이 정보통신전시회 및 베트남 국제기계산업 박람회 한국로봇관 구축·운영 수행기관 △수출상담회 운영 수행기관 △전시회 참여 로봇 기업 등 3개 부문이다. 중동 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 지원의 새로운 활로가 열렸다. 10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7일 대구신보 본점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협약 보증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 침체 그늘 속에서 지역 경제에 실질적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대구신보에 11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6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협약보증에선 대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은 지난 12일 「다자녀가정 행복플러스 키트」 사업으로 비타민, 영양간식 등 행복플러스 키트를 13세대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비타민과 식료품 키트를 제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한 방학 생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만나보는 지역 예술인 공연 ‘클래식 ON’은 매월 2회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다양한 편성 및 구성으로 진행되는 ‘클래식 ON’ 시리즈를 통해 대구 시민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클래식 대중화에 힘써 더 많은 관객들이 자주 공연장에 발걸음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자 한다. 대구콘서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과 시설노동조합은 8월 14일, 노동조합 통합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양 노조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2022년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이 통합되어 현재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한 지 3년 만에
북경주의용소방대가 지난 12일 하곡저수지 일원에서 수난사고 인명구조 및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안강119안전센터, 안강남성의용소방대, 안강여성의용소방대, 안강육노의용소방지대, 강동남성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요구조자 발생’ 신고를 접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의 관람객이 2만 명을 돌파했다. 대구근대역사관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8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