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에서 국경을 넘어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국제 교류의 장이 열려 이목을 끈다.함평군은 3일 “한일 친환경 청년 농업인 교류회가 지난 1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푸른 미래, 국경을 넘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교류회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4박 5일간 전라남도 함평군·영광군·강진군·진도군·보성군, 충청남도 홍성군 등 총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교류회에는 전남과 일본 청년 농업인 10명과 15명 등 총 25명이 참가해 친환경 농장 견학, 6차산업 체험, 농
김만식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202
7일은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였습니다. 이어지는 폭염에 날마다 '잠 못 드는 대한민국'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한 24절기로 계절의 변화를 읽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왔습니다. 이런 지혜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도 자연의 리듬을 돌아보
수륜초등학교는 6월 23일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륜중과 함께하는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클라이밍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도전정신 함양과 신체적 균형 발달을 지원하는 특색교육활동으로, 전교생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신체 활동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클라이밍 체험학습은 안전교육 및 기본 동작 익히기, 실제 벽 오르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또래 및 타학년 친구들과 함께 격려하고 응원하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공
함평군에서 국경을 넘어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국제 교류의 장이 열려 이목을 끈다.함평군은 3일 “한일 친환경 청년 농업인 교류회가 지난 1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푸른 미래, 국경을 넘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교류회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4박 5일간 전라남도 함평군·영광군·강진군·진도군·보성군, 충청남도 홍성군 등 총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교류회에는 전남과 일본 청년 농업인 10명과 15명 등 총 25명이 참가해 친환경 농장 견학, 6차산업 체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아파트값 전역 하락세로... 10억 초과 아파트 직격탄
6일전
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Generic placeholder image
“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Generic placeholder image
‘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어도비, 프리미어리그와 협력...축구팬들에 AI로 프리미어리그 콘텐츠 제작 지원
어도비가 프리미어리그와 다년간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AI로 구동되는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팬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AI 기술은 프리미어리그 디지털 혁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팬들이 프리미어리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거나, 판타지 프리미어리그 게임 속 자신의 팀을 통해 더 개인화된 방식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챗GPT 확산 속도…버지니아·네브래스카가 앞섰다
챗GPT 도입 속도가 가장 빠른 주는 어디일까? 오픈A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버지니아, 네브래스카, 네바다, 앨라배마, 버몬트가 상위 5위에 올랐다. 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가 경제와 근로자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주요 결과 중에는 챗GPT를 가장 빠르게 채택한 15개 주를 보여 주는 지도가 포함되어 있었다. 오픈AI 대변인에 따르면, 해당 순위는 기존 사용자 대비 성장률을 기준으로 산정된 것이다. 즉, 7월 15일 기준 주간 활
Generic placeholder image
넥슨 ‘프라시아 전기’, 클래스 전승 업데이트 및 신규 PvP 콘텐츠 ‘투쟁의 폐허’ 공개
넥슨은 23일 자사가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클래스 전승’ 시스템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여름 감사제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전승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60레벨 이상 캐릭터를 대상으로 하며, 전용 에피소드를 완료하면 클래스 전용 외형과 시즌별로 변화하는 ‘시즌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임무를 수행해 얻는 특성 포인트를 활용해 ‘전승 특성’ 기능으로 주요 스킬을 강화할 수 있어, 전투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대병원, 호스피스 병동 폐쇄 이어 어린이집 폐원 검토
울산대학교병원이 호스피스 병동 운영을 중단한 데 이어 직장 내 어린이집 폐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병원 노동조합과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22일 공공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선우, 교수 시절 5주 무단 결강··· 수강생들 "등록금 아까울 정도"
보좌관 갑질 의혹 등 논란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교수 시절 5주 동안 무단 결강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22일 TV조선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지난 2017년 1학기 성균관대 겸임교수로 '비교가족문화론' 수업을 맡았지만 개강 한 달도 안돼 5주동안 수업을 하지 않았다는 당시 수강생들의 증언이 확인됐다.수강생들은 강 후보자가 당시 음성 녹음 파일을 틀어 놓고 '대체 수업'이라고 해 황당했다고 전했다.강 후보자의 무단 결강 사유는 정치 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는 계약하고 나서 한 학기도 채우지 않고 문재인 대선 캠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