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지난 28일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자 당국은 아침에 해가 뜨자마자 진화 헬기 51대를 순차적으로 투입,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다만 강한 바람을 타고 삼국시대 유적 팔거산성 주변을 지나간 것으로 알려졌다.팔거산성은 함지산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으로 사적으로 지정된 구암동 고분군과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다.산림당국 관계자는 "산성 자체가 돌로 축조돼 산불로 인한 직접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초부터 신규 시즌 ‘중천’ 업데이트를 통해 대규모 지역 확장과 장비 시스템 개편을 단행하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대세 게임'으로 자리 잡은 ‘던전앤파이터’가 4월 17일 신규 레이드 ‘나벨’과 인기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이며 또다시 모험가들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중천’ 시즌 첫 번째 레이드 ‘만들어진 신 나벨’은 7×7 전장을 무대로 세 파티가 동시에 다른 구역을 공략하며 실시간으로 전황을 조율하는 독특한 진행방식과, 페이즈 전환마다 긴장감을 극대
28일 오후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급속히 확산하면서, 산림 당국이 산불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했다.산불 대응 3단계는 초속 7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예상 피해 면적이 100㏊ 이상이며,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대응 최고 수위다.불은 발생 4시간이 넘도록 꺼지지 않은 채 조야동과 서변동 등 인근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이에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28대, 진화 장비 57대, 인력 70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청도 이날 오후 4시 5분 국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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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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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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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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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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