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지난달 26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저스트병원과 진료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저스트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력병원 체결식에는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현성열 센터장과 이후석 팀장, 저스트병원 조남익·추한호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저스트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내과, 신경과 등과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술 후 회복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병원이다.인천권역 책임의료기관이자 상급종합병원인 길병원은 진료 의뢰와 회송, 전원 등 저스트병원과의 진료 협력이 원활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지난 22일 본관 지하 1층 로비에서 제15회 통증 캠페인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암성 통증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통증 관리와 진통제 복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내원객들은 이 자리에서 암성 통증 관련 퀴즈를 풀어보고 통증 관리 리플릿과 기념품을 전달받았다.한편 암성 통증은 암 때문에 일어나는 극심한 통증으로 암 환자는 물론 치료가 끝난 환자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박범준 기자 parkbj2@i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가 최근 제34회 국제산업보건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임기 3년의 ICOH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강 교수는 또 이 자리에서 전 세계 94개국 1800여명의 전문가와 함께 ‘중저소득 국가의 산업보건안전을 위한 ICOH 마라케시 선언서’를 채택해 발표했다. 제34회 ICOH 국제학술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산업보건 연구와 응용: 격차 극복’이란 주제로 전 세계 산업보건 전문가와 교수, 연구원, 행정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가천대 길병원은 김민경 수석간호사가 지난달 30일 중부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근로자의 날 기념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김 수석간호사는 1998년 길병원 간호사로 입사해 25년간 재직 중인 베테랑 간호사로, 2021년 7월 전 직원 투표를 거쳐 근로자 대표로 선출된 바 있다.그는 전문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환자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노동관계법상 근로자 대표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또 병원 내 근로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위진 심장내과 교수가 최근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제24회 대한중환자의학회-일본중환자의학회 Joint Congress’에서 우수 초록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급성 심정지와 중증 심부전 분야 명의인 위 교수는 ‘Relationship of vitaminD to profound cardiogenic shock in patients resuscitated from sudden cardiac arrest’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그는 급성 심정지 환자들의 심장성 쇼크와 체내 비타민D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청사 대강당에서 현장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현장부서 경찰관의 응급처치 능력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인천광역시 의료원 및 가천대 길병원, 우리응급처치교육원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부서 경찰관 24명을 대상으로 ▲ 해양경찰 응급처치 및 이송 가이드북 활용 교육 ▲ 골절·출혈 등 응급처치 방법 ▲ 경추보호대·의료용 산소소생기 등 의료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인
인천교통공사는 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가천대 길병원 협조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자체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양성된 전문강사들은 소속부서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하여 8월 말까지 전 직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공사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서 심정지 등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필요성,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7명이 부상 당한 시흥 월곶고가교 구조물 붕괴사고 당시 크게 다친 50대 작업자가 병원에서 숨졌다.3일 시흥경찰서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이 사고 중상자인 50대 A씨가 이날 병원에서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8m 아래로 추락하면서 머리를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천 길병원 외상센터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당시 다른 작업자 5명과 시민 1명 등도 경상을 당했다.경찰은 현재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등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1일 오전 9시쯤 인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본관 1층 안내 데스크에는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착용은 의무입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이날 병원 측에서 노동절을 맞아 외래 진료를 보지 않으면서 평소보다 내원객이 많지 않았고, 마스크를 벗고 있는 사람도 찾기 어려웠다.김세미씨는 “환자들이 많은 병원에서 마스크를 벗을 생각이 없다”며 “아이가 10일 넘게 열이 안 떨어져 입원하고 있기도 하고 임신 중이라 최대한 조심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같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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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이 오는 5월 24일 개막한다.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을 2024년 5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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