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등 전국 국립대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22일을 기다려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13.3일과 비교해 약 68% 길어진 것이다.윤석열 정부 당시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공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립대 병원 본원 및 분원 외래진료 대기 일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립대 병원 외료진료시 평균 대기 일수는 20.9일에 이른다.충북대병원의 경우 올해 상반기 평균 대기 일수가 12.4일로 조
최근 5년간 경북대병원 및 칠곡경북대병원 퇴직 간호사 수가 8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전국 16개 국립대 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5년간 이들 병원에서 퇴사한 간호사 수는 총 6838명으로 집계됐다.병원별로는 부산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의 퇴직 간호사 수가 131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과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등 순이었다. 이들 3개 병원 퇴직 간호사 수는 34
경북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17일 의료 공공성 강화 및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서울대병원·강원대병원·충북대병원 등 전국 3개 국립대 병원 노조와 하루 동안 공동 파업에 들어갔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 분회는 이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청소·돌봄 노동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업을 벌였다.이들은 또 이날 오후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열린 파업 결의대회 참가를 위해 상경했다.다만, 중환자실 근무 등 필수 인력들은 병원에 남아 업무를 수행한 데다 근무가 아닌 인력들이 이날 파업
중부뉴스통신 = 김문수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39개 국립대학 시설 중 802건이 미인증이고 안전인증률이 46.7%에 불과
중부뉴스통신 = 수도권과 지방 국립대 로스쿨 간 차이가 심각하다. 1일 김문수 의원)이 공개한 교육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충남대학교가 국립대 최초로 중국 현지에 학부위탁교육과정 운영 기지를 설치하며 캠퍼스를 확장하고 있다.시안외국어대학교를 시작으로 청두외국어대학교까지 협력을 넓히며 충남대의 국제화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김정겸 총장단은 시안외대를 방문해 ‘1+3 학부위탁교육기지 현판식’을 갖고 향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충남대와 시안외대는 2025년부터 1+3 학부위탁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1+3 학부위탁교육과정’은 중국 대학에서 1년간 한국어 및 기초 전공 교육을 이수하고, 이후 충남대에서 3년을 수학해 학위를 취득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5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복합도시개발 사례’를 성공적으로 벤치마킹했다.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최창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의 직+주+락을 테마로 한 복합개발이 세계적 추세이며 싱가포르가 대표적 모범 사례라는 자문에 따라, 복합개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벤치마킹에 나섰다.이 시장의 벤치마킹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세계적 석학과의 만남을 통해 K-스타월드의 방향성을 확인했다.세계 8위 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
제주대학교 등 지방 국립대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문수 국회의원이 1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대 로스쿨 출신이 변호사 합격률은 33.7%였다.최근 3년 동안 합격률을 보면 부산대 50.2%, 경북대 47.4%, 전남대 46.1%, 충남대 46.0%, 강원대 42.0%, 충북대 38.2%, 전북대 35.1%, 제주대 33.7% 등이다.서울대는 같은 기간 84.9%로 가장 높았고, 서울대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가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최종 선정됐다.이번 글로컬대학 사업에는 충남대·국립공주대, 경성대, 순천향대, 전남대, 제주대, 조선대·조선간호대, 한서대 등 7개 모델 9개 대학이 선정됐다.초광역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국립대 통합과 대규모 벽허물기를 통한 산·학·연 글로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최대 1500억원 규모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2025 민·관 협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 국립대전숲체원은 ‘일상 연계형 치매 예방 산림치유 가이드북 숲에옴’을 제작·보급해, 치매 고위험군 노인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주요 공로 내용은 △실효성 있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제공 △지속가능한 건강돌봄 체계 구축 등이다.주요원 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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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통신위 신설법 與주도 국회 통과…방통위 17년만 폐지
2008년 출범한 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를 설치하는 내용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여당 주도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이 시행되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돼 현 정부·여당과 갈등을 빚어온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임기 종료로 자동 면직된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77명 가운데 찬성 176명, 반대 1명으로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을 의결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정당들은 찬성표를 던졌고,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법안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표결 참여를 거부했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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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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