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황리단길 일원과 황남고분군 등 10곳에서 ‘AI·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경상북...
'2025 전주막걸리축제'가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전북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주 페스타 2025'의 마지막 축제로 마련됐으며 삼천동 막걸리 골목을 비롯해 전주의 대표 막걸리 업소들과 지역 맛집들이 참여해 다양한 안주와 함께 막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전주와 완주 지역 막걸리를 시음하거나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충북 청주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상당구 대성동 청주향교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신묘한×집,대성'을 선보인다.이번 축제는 대성동에서 촬영한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속에 등장하는 신묘한 매개체인 고양이를 세부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32개를 운영한다.시민들은 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고양이 캐릭터를 찾으며 익숙한 일상 공간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금관 앙상블 공연인 `고양이의 집, 대성동 골목을 울리는 앙상블'과 스토리텔링형 마술공연 `골목 속, 마법이 피어나는 집
충북 청주시가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축제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로 3년째 원도심에서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를 진행 중이며 누적 관람객은 28만명에 달한다.이 축제는 상당구 중앙동, 성안동, 대성동 등 원도심 골목을 걸으며 계절마다 원도심만의 문화적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시민공모 방식으로 콘텐츠를 발굴해 주민, 상인,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인 청주형 K-호러 축제인 ‘한여름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은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경북도가 추진한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 수상작들이 경주 곳곳에서 상영된다. APEC, 경주, 신라를 주제로 한 창의적인 AI 영상이 골목을 극장으로 바꾸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함께 29일부터 11월2일까지 황리단길과 황남고분군 등 10곳에서 ‘AI·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경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및 우수작을 중심으로 구성돼 단편영화, 창작영상,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공
강원도의 맛과 역사를 담은 음악극 이 10월 강원도 춘천과 인제에서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10월 18~19일 춘천 인형극장, 25~26일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펼쳐진다. 토요일은 오후 3시·7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관객을 만난다. 공연 시간은 75분으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음악극 은 속초 냉면 골목을 배경으로 두 냉면집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이다. 평양냉면집과 코다리냉면집의 끝없는 신경전은 단순한 장사 싸움처럼
동서식품의 브랜드 체험 캠페인 ‘맥심골목’이 2025 한국광고주대회에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맥심골목’은 지난해 10월 전북 군산시 월명동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이다. 한 달간 총 12만 명이 방문했다. 구도심 골목을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일상의 커피 문화를 감성적으로 풀어내 기존 팝업스토어의 한계를 넘어 지역과 일상을 잇는 열린 공간으로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힌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하치수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캠페
지난 5월 울산 동구 상진항 골목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지만, 이후 영조물배상공제 보상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유족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사고는 지난 5월15일 오후 7시45분께 발생했다. 방어진에서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50대 남성 A씨가 인도가 없는 좁은 골목을 걷던 중, 옆을 지나던 차량을 피하다 도로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 지점은 지면으로부터 약 3.5~4m 높이의 낭떠러지로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평소 위험하다는 우려가 높았던 곳이다. 당시 해당 구간 주변에는 펜스가 일부 구간에만 설
2주전
시민, 예술가, 그리고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드는 제3회 배다리축제가 헌책방 거리와 배다리 일대 골목을 무대로 17일~18일 이틀간 열렸다. '책이 머문 골목, 사람이 이어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쳤다.올해는 ▲헌책방 토크쇼 ▲인형극 ▲주민 직접 참여한 '배다리 패션쇼'등을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기획했다.'관객이 아닌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는 점이 돋보인다. 지역 관광과 골목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외부관람객들에게 스탬프투어를 실시한 점도 흥미롭다. 인천 동구는
울산 동구 슬도 성끝마을 일대에 서식하는 너구리 가족이 최근 낮 시간대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주로 밤에만 목격됐지만, 최근 들어 대낮에도 나타나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달 말 성끝마을을 찾은 사진작가 A씨는 골목길 한복판에서 성체 너구리 한 마리를 목격했다. 너구리는 사람들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해녀집 앞마당까지 들어서는 등 자유롭게 골목을 누볐다.A씨는 “사진을 찍으러 자주 슬도를 찾는데, 대낮에 너구리를 본 것은 처음”이라며 “배가 고픈 줄 알고 사과 조각을 던져줬지만 먹지도 않고 이리저리 배회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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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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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부패근절 청렴 캠페인 동행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참석자들은 ‘갑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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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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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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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으로 위기대응 강화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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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미래신성장산업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렌스 웡 총리와 양국 대표단 회담 및 공식 오찬을 가진다. 웡 총리 취임 후 첫 방한이다.양국 정부는 정상회담 이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담 성과를 언론에 공동 발표할 계획이다.이후 두 정상이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함께하는 것으로 회담 일정은 마무리된다.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국과 싱가포르가 신성장 산업과 국제 문제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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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이재명 한미정상회담]"빅딜!...3500억 달러 경제 양보와 핵 레버리지의 구조적 거래"
'빅딜'....지난달 29일 경주에서 개최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은 한국 외교사의 주요 분기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지난 8월 워싱턴 회담에 이어 65일 만에 성사된 이 회담의 최우선 경제 의제는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져 있던 한미 관세 협상을 최종적으로 타결하는 것이었다.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한국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해왔던 고율 관세 부과 위협, 특히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가능성은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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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 개최
인천시는 지난달 31일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시와 군·구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천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향후 활동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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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5 코세페' 참가… EV3·EV4 등 13개 차종 최대 10% 할인
기아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해 11월 한 달 간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기아는 오는 10일까지 집중 할인 기간을 통해 특별 할인을 시행한다.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K5 ▲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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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인플루언서, 지역농산물 온라인 판로 연다
농협이 인플루언서 커머스와 손잡고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섰다.농협 경제지주는 지난달 29일 인플루언서 기반 커머스 플랫폼 ‘마이픽셀’과 협력해 전국 16개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연계 농산물 판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 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협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농산물의 홍보 효과와 판매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사업 구조는 ‘농업인–지역농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