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가 ‘인내’와 ‘절실함’이 돋보이는 경기로 2연승을 거머쥐었다.경기 안산시민구단인 안산그리너스FC는 지난 7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고 9일 밝혔다.안산은 지난 경기와 동일한 3-4-1-2 포메이션을 가동해 최전방에는 류승완과 김우빈이 섰고, 그 밑을 송태성이 받쳤다.박시화, 손준석, 배수민, 임지민이 중원에 자리잡았고 수비 라인엔 장민준, 조지훈, 김현태가 섰으며 주장인 이승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부산의 기세는 매서웠다. 경기 초반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