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원전정책을 둘러싼 지역사회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민간 거버넌스를 다시 가동했다. 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계 전문가 37명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위원장에는 김남용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정인철·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2025년 상반기, 국제규제 대응 지원부터 시민참여형 캠페인, 미래세대 교육까지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선도하며 지역 중심의 기후솔루션 허브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기후위기는 지역에서 시작해, 지역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현장 중심의 실천 사업을 전개하며 기업, 시민,
쌀전업농 강원 회원대회 기점 쌀 산업 중심축 선언강원도 쌀 생산·유통·소비 3박자 ‘쌀 거버넌스’ 실현자조금·기후대응·지역경제 활성화 3대 ‘어젠다’ 강조 “강원도에서 쌀 농업의 미래를 보여주겠다. 이제는 농민 스스로가 길을 만들어야 할 때다. 그 출발점이 바로 이번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방안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어젠다를 실현할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정호율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주민자치회 관련 개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이날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26차 정례회의에서 이 건의문을 안건으로 상정, 원안 가결했다. 이날 박태순 회장이 제안하기도 한 이 건의문에 따르면 ‘자문자치회’는 주민자치를 제도화하고 지방정부와 주민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핵심 조직이지만 그 법적 근거는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현재‘지방자치분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은 14일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의 첫 임시회를 개최하고, 김철민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제2기 교육협력위원회는 지역 교육 현안 해결 및 여수형 미래교육 모델 설계를 목표로,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하는 실천적 거버넌스를 구축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구성과 위원회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교육정책 ▲진로교육 ▲지역 자원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2일 학교 소담스퀘어충북에서 충주시와 함께 ‘2025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역정주 연계 특화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2025 미래교육 대학생 멘토링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한국교통대 교육혁신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발대식은 충주시의 5대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진로체험형 교육을 확산하고, 지역 중·고등학교와 대학간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진
충남 보령시는 지난 19일 아주자동차대학교 제1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장단 및 아주자동차대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RISE 기반 보령시 관내 고교 교장단 거버넌스 구축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소멸 대응 및 청년층 정주 유도를 위한 RISE 기반의 고교-대학-지자체 연계 거버넌스를 본격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관내 6개 고등학교(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대천고등학교, 대천여자고등학교, 대천여자상업고등학
경기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주민자치회 관련 개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중부권의장협의회는 이날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26차 정례회의에서 이 건의문을 안건으로 상정, 원안 가결했다.박태순 회장이 제안하기도 한 건의문에 따르면 ‘자문자치회’는 주민자치를 제도화하고 지방정부와 주민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핵심 조직이지만 그 법적 근거는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현재‘지방자치분권 및 지방균형발전에 관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