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제 혜택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희비가 엇갈린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정리해 6일 발표했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은 2026년까지로 2년 연장됐다. 감면 한도는 전기차 300만원, 수소전기차 400만원이다. 하이브리드차 개소세 감면 기한도 2년 연장되긴 했지만, 그 한도가 기존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다만 정부는 재작년 6월 종료됐던 자동차 개소세 인하를 재시행한다. 이달 3일부터 6월30일까지 출고분이 대상이다.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