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31일 시청 임영대종각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야 타종식과 2025년 1월 1일 주요 해맞이 명소에서 열릴 예정이던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새해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경포해변 및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등 주요 해맞이 명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관리 및 안전관리 인력을 정상적으로 배치하고 구급차와 의료진 배치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한편, 국가애도기간 본청 및 읍면동, 산하기관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은
합천군은 24년 12월 31일 밤부터 25년 1월 1일 군민대종각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년 제야 군민대종 타종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부에서 내년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연말 행사는 취소하고, 특히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전 부서와 읍·면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고 추모 분위기에 동참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 하시기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김해시와 양산시도 타종식을 취소하고 신년 해맞이 행사도 축소한다.김해시는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던 ‘2025 김해시민의종 타종식’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민간단체가 주최하는 해맞이 행사
경남 18개 시군은 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연말연시를 차분하게 보낸다. 내달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애초 계획한 2024년 타종식과 2025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다.창원시·진주시·통영시·사천시·김해시·양산시 등 6곳은 31일 2024년 제야 타종식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경북과 대구지역의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된다.경주시는 31일 오후 11시 노동동 신라대종에서 가질 예정이던 제야의종 타종식을 취소했다. 1월 1일 경주 문무대왕면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맞이 행사인..
경기도가 2025년 을사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새롭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오는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수원시 서장대 일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도는 그간의 제야 및 해넘이 중심의 송년행사에서 올해부터는 시군과의 통합과 소통 의미를 담아 시군 순회 해맞이 행사로 전환, 그 첫해인 2025년에는 수원특례시와의 협업으로 진행한다.이날 주요 행사로는 전통적 해맞이 의례인 길놀이와 비나리, 생명과 평화를 염원하는 고사가 진행된다. 이어 대북공연팀 ‘청명’의 역동 넘치
울산 울주군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이틀간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간절곶, 한반도의 첫아침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31일 오후 9시30분부터 송년 제야 행사로 ‘을싸을싸! 송년 콘서트’가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박혜신, 박성온, 수근 등 인기가수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간절곶, 한반도의 첫아침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먼저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송년 제야 행사로 ‘을싸을싸! 송년 콘서트’가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박혜신, 박성온, 수근 등 인기가수 초청
1주전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다음 달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면서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연말연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3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오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기로 한 송년 제야 문화축제를 취소했다.인천시교육청도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계획한 해맞이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서구는 정서진에서 열릴 해넘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기존 조형물만 유지하기로 했다.강화군은 고려궁지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열기로 했으나 취소했다.동구는 송현근린공원에서 예정한 해맞이 행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인해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경주지역에서 예정됐던 제야의 행사와 일출 행사가 전면취소 또는 축소로 진행된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31일 예정됐던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을 전면 취소하고, 내달 1일 열릴 문무대왕릉 신년 해룡축제를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경주시는 매년 신라대종 타종식과 문무대왕릉 해룡축제를 통해 시민 간 화합을 다졌지만, 이번 사고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했다. 이에 타종식은 전면 취소되며, 해룡축제는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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