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먼바다에서 5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으나 승선원 모두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1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함 인근 해상에서 7톤급 연안복합 어선 A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
해양수산부는 2024년 국내 등록어선이 2023년보다 502척 줄어든 63,731척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등록어선 척수는 2000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로, 수산자원 관리 등을 위해 추진한 연근해 어선 감척사업 등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95,890 → 76,974 → 67,226 → 65,744 → 64,385 → 64,233 → 63,731어업 종류별로는 연안어선이 36,514척, 57.3%로 가장 많았고, 어선 규모별로는 5톤
해양수산부는 2024년 국내 등록어선이 2023년보다 502척 줄어든 6만3731척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등록어선 척수는 2000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로, 수산자원 관리 등을 위해 추진한 연근해 어선 감척사업 등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어업 종류별로는 연안어선이 3만6514척, 57.3%로 가장 많았고, 어선 규모별로는 5톤 미만 어선이 5만446척으로 79.2%를 차지했다. 어선 재질별로는 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어선이 6만1811척, 9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선령 21년 이상인 노후 어선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선의 야간 조업 중 발생하는 해상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어선 야간항행장비 지원사업’의 5차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연근해 어선 170여 척에 야간 충돌․침몰․화재 예방 장비를 지원한다.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잔여 예산 6,300만원으로 약 31척에 대해 추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최근 2년간 충돌·침몰·화재 등으로 전손
여수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과 어선 조업 증가 시기를 맞아,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어선 오염물질 적법처리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여름철은 관광객 유입 증가로 깨끗한 해양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동시에 어선의 조업도 활발해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선저폐수, 폐유, 폐어구 등 어선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해경이 직접 예방에 나선 것이다.여수해경에 따르면, 폐유 및 폐유통은 수협을 통해, 선저폐수는 해양환경공단 또는 지정 수거업체를 통해 반드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선의 야간 조업 중 발생하는 해상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어선 야간항행장비 지원사업'의 5차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자체재원 3억1500만원 및 자부담 1억 3500만원 등 총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연근해 어선 170여 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7월 현재까지 154척이 신청해 3억 8500만원을 집행하고 있다.제주도는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 5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잔여 예산 6,300만원(자체재원 4,400만원, 자부담
23일 오전 6시 45분께 경주 읍천 동방 22㎞ 해상에서 동해구기선저인망인 29t 어선 A호가 음주운항을 하다 해경에 적발됐다.승선원 8명 중 선장 B씨가 포항해경 불시 검문검색에서 단속돼 혈중알코올농도 0.139%가 나온 것.해상교통안전법 상 0.3%를 크게 웃돈 수치이며
서귀포시는 ‘어선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과 ‘어선 배전시설 정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8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자동소화설비 ▲역전류방지장치 ▲양망기 긴급정지장치 ▲항해용 레이더 등 안전 장비를 지원하며,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연안 어선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배전반과 배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5톤 미만 어선은 최대 3,000천 원, 5톤 이상 어선은 최대 5,400천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신청자격은 최근 1년간
해양수산부가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원안전감독관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해수부는 4일 “어선 안전·보건 전담 인력을 기존 10명에서 33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원에는 해수부 본부 정책 전담 인력 2명과 지방해양수산청 소속 어선원안전감독관 21명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 1월3일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모든 어선의 안전·보건 정책이 해수부로 일원화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해수부는 당초 어선원안전감독관 10명을 배치했지만, 어선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안전관리 수요가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제주 해녀들의 독도 수호 역사를 되새기며, 새로운 세기의 번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경축식은 ‘다시 찾은 빛, 제주의 미래로 피어나라’를 주제로,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장, 도의원, 도민, 학생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다. 경축식은 도립합창단과 소리풍경 어린이합창단 80인의 ‘아름다운 나라’ 합창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강태선 애국지사가 영상을 통해 애국가를 선창한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배우 최희진이 ‘파인: 촌뜨기들’ 속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극 중 최희진은 보물을 손에 쥐기 위해 모인 사기꾼들의 리더 오관석의 부인 역을 맡아 등장할 때마다 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원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외적 싱크로율과 맛깔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최희진은 가난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