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가을철 낚시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15일 낚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낚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97명으로, 연평균 39명 이상이 발생했다. 이 중 심정지 16명, 사고부상 181명으로 집계됐다.여름철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9월경 14.7%로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10월에도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피해자의 92.4%가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