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정부를 표방하고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200만 건설인들의 마음은 오랜만에 희망찬 기대감으로 꽉 차 있다.
우리나라 경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산업일꾼들이 실용정부에 이처럼 큰 기대를 거는 이유는 몇 년째 경영악화로 벼랑 끝에 서 있는 현실 속에서 수년간씩 지지부진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일성에서 정부를 신뢰했기 때문이다.
건설산업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면 인건비와 자재비 폭등으로 건설하면 할수록 적자투성이라 차라리 공사를 안 하는 게 경영적자를 더 줄일...
한국서부발전은 정보보호의 달을 기념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정보보호 실천 홍보활동에 나섰다.서부발전은 지난 9일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 일대에서 주민과 관광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생활 속에서 정보보호 요령을 실천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막자는 게 이번 홍보활동의 요지다.서부발전은 이날 지역 상권을 돌며 ‘에이 ~ 그런 건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마유, 내 정보는 냅둬유~’, ‘옷은 제가 지킬게요, 정보는 당신이 지켜주세요’ 등의 정보보호 문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가 몰려 혼잡해지는 연말을 피해 지금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오늘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는 약 490만 명이다. 2024년 대상자인 390만 명보다 100만 명이 많다. 올 상반기에 갱신을 완료한 대상자는 전체의 37%, 180만 명 수준이다.지난해 연말 짧은 시간에 많은 갱신대상자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몰려 매시간 평균 2,000명이 대기해 신청부터 면허증 발급까지 4시간 이상 소요됐다. 올해는 대상자가 전년보다 더
한국중부발전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현대건설, 이아이피자산운용, PIS펀드, 탑선 등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구성한 ‘팀 코리아’와 협력해, 미국 텍사스 州 콘초 카운티에 350MW 규모의 루시 태양광 발전소 재원 조달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이번 사업은 총 7,5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필요한 금융 조달을 9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해외 민간 금융기관 및 정책 금융기관의 참여로 조달된 이
K-컬처의 정점을 잇는 한국 대표 먹거리 축제 ‘치맥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미국 현지에서 최초로 열리면서 K-페스티벌의 세계화를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참컴USA와 링크원이 합작 설립한 ‘CHIMAC-FEST LLC’가 ‘2025 치맥페스트’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몰서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2025 치맥페스트’는 K-푸드를 중심으로 K-컬처 전반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 행사로,
최근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된 가운데, 양주시 택지지구에서 유일한 6.27 대출 미규제 단지인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이 주목받고 있다.‘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양주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전용 84㎡ 기준 4억원대 분양가로, 주택담보대출 한도 내에서 충분히 대출이 가능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대광건영이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선보이는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총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오늘 경영진, 전국 조직장 및 노동조합 등이 모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교통안전 선진국 만들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다짐대회는 ‘대한민국을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충실히 이해하고 부문별 교통사고의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슬로건을 제시하며 다시 한 번 공단의 역할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이날 공단은 ▲고령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교통문화를 실천 ▲이륜차 등 두 바퀴 교통수단의 사고 예방에 앞장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동탄시티병원을 원활한 치매 조기검진사업 수행을 위한 ‘치매협약병원’으로 지정했다.화성시 동탄권역은 최근 몇 년간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가 4만1847명에서 2025년 6월 기준 4만3662명으로 약 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치매협약병원 지정은 치매 조기진단과 치료 연계를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지정에 따라 양 기관은 ▲ 치매 조기진단 검사의뢰 환자 진료 지원 ▲ 신경과
경산소방서가 지난 11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 35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식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산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새로운 주역들을 맞이하고,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베테랑 대원들의 노고를
전남 남해안에서 이틀 연속 낚시어선이 얕은 바다의 암초 등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쯤 전남 고흥군 지죽도 북동방 약 0.1해리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호가 낚시 조업 중 암초에 걸려 좌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져
평창군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고령화 대응 우수기관’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2014년부터 10년간 추진해 온 지역 사회 기반 노쇠 관리 실증사업의 성과와 지속 가능한 노인 돌봄 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평창군은 2014년부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팀과 협업하여, 전국 최초로 15개 보건진료소 관할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중재, 관리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평창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역대 최다 관중이 예상되며 이번 시즌 흥행가도를 달리는 KBO 프로야구가 올스타전서도 다시 한 번 뜨거운 팬심을 확인시켰다.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는 1만7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개장 첫해를 맞은 한화의 새 구장에서 펼쳐진 '별들의 잔치'는 한화가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차지한 시점과 맞물려 열기는 배가됐다. KBO는 2019년부터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신설하며 올스타전을 하나의 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도 선수들은 각양각색의 분장과 연출로 팬들과
이례적으로 일찍 시작됐던 제주지역의 폭염과 열대야가 14일만에 누그러졌다.기상청은 12일 오후 5시30분을 기해 제주도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폭염특보는 지난 달 28일 처음 발효된 후, 14일만의 종료다. 올해 폭염더위는 초반에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들어서는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매서운 기세를 보여왔다. 장마도 역대 두번째로 짧게 끝나면서 폭염의 장기화가 예상됐다.다행히 이번 주말 제주도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한풀 꺾였다. 낮 기온은 보름만에 30도 밑으로 내려갔다.올들어
신진서 9단이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결승에서 박정환 9단을 꺾고 우승했다. 신 9단은 국내대회 최고 우승상금 7500만원도 챙겼다. 신진서 9단은 1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결승 3번기 2국에서 박정환 9단에 153수 만에
인천 강화군 어민들이 북한 우라늄 정련공장의 방사능 폐수로 접경지역 해역에서 기준치를 웃도는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주장한 유튜버를 고소했다.12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화군 석모도 매음어촌계 소속 어민 60여명은 전날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유영철 매음어촌계장은 "A씨가 민머루해수욕장에서 방사능을 측정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이 영상으로 석모도 이미지가 크게 훼손돼 여름 휴가철인데도 관광객 발길이 아예 끊겼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수산물도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역대 최다 관중이 예상되며 이번 시즌 흥행가도를 달리는 KBO 프로야구가 올스타전서도 다시 한 번 뜨거운 팬심을 확인시켰다.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는 1만7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개장 첫해를 맞은 한화의 새 구장에서 펼쳐진 '별들의 잔치'는 한화가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차지한 시점과 맞물려 열기는 배가됐다. KBO는 2019년부터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신설하며 올스타전을 하나의 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도 선수들은 각양각색의 분장과 연출로 팬들과
전남 남해안에서 이틀 연속 낚시어선이 얕은 바다의 암초 등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쯤 전남 고흥군 지죽도 북동방 약 0.1해리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호가 낚시 조업 중 암초에 걸려 좌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져
“처음엔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문제를 풀다 보니 원자력이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기술이란 걸 알게 됐어요.” 지난 11일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열린 ‘2025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 행사에 참가한 경북 지역 한 고등학생은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원자력정책
전남드래곤즈가 홈에서 다시 한번 값진 승리를 챙기며 홈 2연승을 질주했다.
전남은 12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에서 경남FC를 1대 0으로 꺾고, 지난 5일 인천전 승리에 이어홈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전남은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발디비아, 하남, 임찬울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미드필더에는 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