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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 508조 원 푼다…정부 ‘생산적 금융’에 총집결

KB금융과 신한금융이 향후 5년간 각각 110조 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 지원 계획을 내놨다.

이로써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총 지원 규모는 508조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 금융그룹은 같은 날 오전 9시 각각 110조 원 규모의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KB금융은 전체 110조 원 중 93조 원을 생산적 금융에, 17조 원을 포용 금융에 배분했다.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에 93조~98조 원, 포용 금융에 12조~17조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두 금융그룹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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