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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같았던 9월...무더위 속 평균기온.폭염.열대야 역대 '1위'

올해 9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제주지역의 평균 기온과 폭염일수, 열대야일수, 해수면온도가 역대급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은 8일 ‘2024년 9월 제주도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 자료를 보면, 올해 여름철 기승을 부렸던 폭염과 열대야가 9월 중순까지 이어졌고, 제주와 고산에서는 역대 가장 늦은 열대야를 기록했다.

고산과 서귀포에서는 가장 늦은 폭염을 기록했다.

9월 제주도 평균기온도 27.4℃로, 1973년 이래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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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제72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박승일 해병대 제9여단장, 재향군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재향군인의 날은 국토 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 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이날 행사는 향군인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포상 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 기념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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