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실이 지난 6~8월 3개월간 사용한 특수활동비 총액이 4억6422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개는 역대 정부에서 처음으로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집행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한 사례다.대통령실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특수활동비, 업무추진비, 특정업무경비 등 주요 국정운영 경비 집행 정보를 공개했다.특수활동비는 외교·안보 등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국정 수행 활동에 사용되며, 대부분 현금으로 지급돼 영수증 처리가 필요 없는 점 때문에 고위공직자의 ‘쌈짓돈’으로 불리기도 했다.대통
바디프랜드가 콤팩트한 사이즈에 듀얼 마사지와 근저항 운동 기능을 갖춘 헬스케어로봇 ‘팔콘N’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팔콘 시리즈 다섯 번째 모델로, 20평대 이하의 주거 공간에서도 바디프랜드의 로보틱스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렉서블 SL 프레임 △듀얼 마사지 모듈 △상하·회전 입체 마사지 모듈 등이 적용돼 시리즈 중 가장 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팔콘N은 목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2명이 동시에 마사지하는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열고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데모데이는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 투자자와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와 김동환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 양국 금융권 및 스타트업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 세레모니, 참여 스타트업
신한은행이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지점에서 ‘이지 체크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공항·호텔에서 제공되는 사전 체크인 개념을 은행 창구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고객이 지점을 방문해 번호표를 발급받을 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 또는 문자메시지로 모바일 번호표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대기 시간 동안 고객은 요청 업무 정보를 미리 입력할 수 있으며, 창구 직원은 이를 사전에 확인해 불필요한 질문 없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모바일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첫날 공연이 약 1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무대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관객들은 돗자리에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고 휴대폰 불빛을 흔드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하며 ‘별들의 축제’라는 테마에 맞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했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젊은 세대가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본사에서 ‘중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금융 니즈가 있는 우수 회원사를 추천하고, NH농협은행은 여신, 외환 등 종합적인 금융 우대를 제공할 계획이다.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은 정기 회의체 등 실무 협의 채널을 운영하고,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NH농협은행은 약 5800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추석을 맞아 10월 3~9일 7일간 팔달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경기 수원시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9개 시장 인근에 위치한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GH가 2004년에 건립했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명절마다 무료 개방하고 있다.수원팔달주차타워는 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소에도 주차 1시간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토스뱅크는 유럽 아울렛 브랜드인 비스터 컬렉션과 함께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2일간 대고객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럽 전역 9개 빌리지에서 열린다. 비스터 컬렉션은 럭셔리 패션은 물론 음식·음료는 물론 문화 체험 등까지 즐길 수 있는 유럽의 대표
26일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무정전·전원 장치용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됐다.27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
문수실버복지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활력 넘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복지관은 26일 금요일, 서비스 대상 어르신 65명을 모시고 사회참여 프로그램 “고래와 함께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울산의 명소인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찾아 가을 바다를 만끽하며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산 고래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다채로운 행사 부스와 먹거리 체험에 참여하며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직접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
동해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 맞이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대책은 오는 10월 9일까지 추진되며,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다.최근 전문가격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일부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여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은 여전하다.이에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임·수산물 등 명절
26일 오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무정전·전원 장치용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세 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소방관 73명과 소방차 70대 등을 투입했으나 불이 잘 꺼지지 않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특성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통상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열 폭주 현상에 의해 발생한다.열폭주는 배터리가 손상돼 양극과 음극이 직접 닿으면서 짧은 시간 안에 온도가 최대 섭씨 1천도까지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한번 불이 나면 꺼지기 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 장애…119 문자·영상 신고 불가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31대와 소방관 101명이 투입됐다. 이 화재로 40대 남성 1명이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화재 여파로 정부 전산시스템 일부가 마비됐다. 소방청은 “119 전화 신고는 정상 운영 중이지만 문자·영상 신고와 구급스마트시스템 등 일부 기능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와 2등급 58개 시스템이 영향을 받았다고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소셜벤처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국내 유일의 소셜벤처 판별 기관으로 ▲사회성 ▲혁신성장성 등을 종합해 판별한다.기업은 기보 전국 영업점에서 소셜벤처기업 판별 및 보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증서를 발급받아 우리은행에서 운전 및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어린이집에서 교사 근무시간과 연장보육 원아 하원시간을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고 신고한 공익 제보자에게 어린이집 관련 경기도 공익제보 포상금 역대 최고액인 1300만 원이 지급된다.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5일 2025년도 제3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된 어린이집 보조금 불법 수급 제보 건이 부정수급 보조금 환수하고 원장 자격정지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는 등 보조금 불법 수급에 경종을 울리고 공익의 증진을 가져왔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전 어린이집 보
경기도와 수원특례시가 공동 개최한 ‘지바이오 위크 X 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 2025’가 국내외 기업인, 전문가, 시민 등 4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24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바이오와 인공지능 분야의 융합을 촉진하고, 기술·산업·정책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스탠포드대학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AI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twoXAR의 공동 창업자인 앤드류 라딘(Andrew Radi
경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인천 강화도 일원에서 자원봉사단체 리더와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안산자원봉사자들은 평소 지역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강화 특산물인 순무 김치 담기, 제철 농산물로 준비한 반찬으로 농가 밥상을 체험, 계절별 꽃과 조형물들이 어우러진 화개정원에서 다양한 포토 존과 함께 트레킹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소진된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한국마사회 시흥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 취약계층들에게 온정을 베풀었다.이번 행사는 시흥시 1%복지재단 주관으로 26일 시흥시체육관에서 ‘2025년 추석 온정 나누기’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이날 한국마사회 김광만 시흥지사장 외에도 임병택 시장, 오인열 시의회 의장, 시흥시 1% 복지재단 성낙헌 이사장, 국민은행 시흥지사장 등 내빈과 총 75개 시흥시에 있는 기업 및 후원자가 동참했다.지역 내 취약계층 800명에게 전달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시흥시 자원봉사단에 직원 등이 협력해 총 4000만 원으로 추석
경기 용인시가 지난 25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RE100’ 실현의 첫걸음인 ‘제1호 시민참여·공공협력 햇빛발전소’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에서 열린 햇빛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시민과 함께 만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보영 시민참여협동조합 이사장, 백암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을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백암면 근삼리에 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