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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제주대학교 정기연주회

‘제41회 제주대학교 정기연주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개교 72주년을 맞아 이 대학 음악학부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제주대학교 심포니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연주를 들려준다.

소프라노 최자연, 콘트라베이스 허재원, 오보에 문희윤, 피아노 김민규가 협연에 나선다.

안토닌 드보르작의 ‘Carnival Overture, Op.92’를 시작으로 이안삼의 ‘그대가 꽃이라면’, 앙부르아즈 토마스의 ‘Je suis Titania from Opera-Mignon’ 등이 연주되고 올해 탄생 200주년...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수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소나무가 붉게 변하며 고사하는 병이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1차 방제가 시작된 2013년 10월부터 11차 방제가 끝난 지난 9월까지 제거된 재선충병 감염목은 약 254만 그루로 집계됐다. 차수별로 보면 제거된 감염목은 1차 방제 때 54만6000그루에서 2차 51만4000그루, 3차 48만5000그루, 4차 28만9000그루, 5차 23만4000그루, 6차 14만4000그루, 7차 8만20
행정안전부가 미래 행정체제 개편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는 지난 22일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 행정체제 개편 권고안 마련을 위한 지역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는 서울·경기·인천·강원과 함께 중부권에 포함돼 내달 11일 서울 공예박물관에서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행안부가 미래 행정체제 개편안 마련에 나선 것은 1995년 민선 자
제주시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관외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는 법인을 포함해 모두 617명이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19억원으로서 제주시 총 체납액의 7% 수준이다.이에 제주시는 5개 관외 징수팀을 편성해 서울·경기권과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현지 출장을 통해 체납 징수를 강화한다.징수팀은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과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하는 현장 면담을 진행하고, 체납 원인 분석과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 수색, 동산 압류, 추심 등을 진행할 방
제주시의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이 재무감사를 앞두고 회계서류를 숨기는 황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4~18일 제주시 모 동사무소 재무감사를 위해 2021~2023년에 지출한 각종 계약 및 회계서류를 요구했다.그런데 회계업무 담당자인 A주무관은 계약서류와 대금 지급서, 발주 서류 등 총 107건 서류 중 69건을 제출하지 않았다.이 공무원은 관련 서류를 인계하지 않은 채 지난해 7월 14일 다른 동사무소로 인사 발령이 났다.A주무관은 인사 발령 후 8개월 동안 회계자료를 인계
문대림 국회의원은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저청초·중학교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저청초·중학교의 다목적체육관 보수 및 시설 개선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금은 10억6700만원이다.특별교부금은 627㎡ 규모의 저청초·중학교 다목적체육관을 보수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에 사용된다.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교육 관련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거나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재정을 교육부에서 교부하는 예산이다.문 의원은 “확보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여행 계획을 짜면서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은 주요 관광 명소의 위치일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를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들이 제주를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제주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티투어버스는 도심 주요 명소와 재래시장, 골목 상권을 연계한 노선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에게 편리한 발 역할을 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티투어버스란외국 유명 도시에서 볼 수 있는 2층 시티투어버스가 제주에 선 보인지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제주시티투어버스는
거림테크 이창원 대표이사가 법학전문대학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2000만원을 경북대학교에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25일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실에서 진행됐다. 대구 소재 디스플레이 첨단 부품 제조 기업인 거림테크는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2020..
포항대학교가 전국드론축구대회 대학리그를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포항대 국방기술부사관계열 재학생들로 이뤄진 포항대팀은 ‘2024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대학리그’에서 지난 남원대회 준우승에 이어 정상을 차지했다.포항대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대 소운동장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리그에서 2학년 1학년 7명이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학생들을 지도한 송상욱교수는 “지난 2024 남원시장배 드론축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 우승을 차지해서 올해 마
사천시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위생업소의 효율적인 지도점검 업무 추진 및 단속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추가로 위촉했다.25일 시에 따르면 21일 시장실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수여식을 갖고, 추가로 위촉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선제적 위생관리와 점검 강화를 위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확대 운영 계획에 따라 4명의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추가 모집한 것.이로 인해 사천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총 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
제주지역 일하는 모든 도민의 권익 구제와 법률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제주노동권익센터가 출범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노동자종합복지관 야외에서 노동권익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노동권익센터는 지난 8월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이다.센터는 도내 모든 노동자에 대한 교육과 상담, 권리구제 지원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날 출범식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청 교육감, 문대림
서울, 2024년 10월 25일 - 전통적인 공연의 메카인 대학로를 벗어나, 서울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성수동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10월 25일, 서울 성수동 슈어라운지에서 DPS컴퍼니의 창작 초연 연극 '보물찾기' 미디어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팝업 스토어'가 즐비한 성수동이라는 트렌디한 공간에서 열린 이번 미디어데이는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며, 연극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이번 미디어데이는 '웰컴 존', '리딩 존', '보물찾기 존'으로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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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철새이동경로 과학 심포지엄이 지난 15일부터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가운데 철새이동경로 대학 연합이 설립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킹닷컴비브이가 자신이 운영하는 숙박예약플랫폼 부킹닷컴의 PC웹사이트에서 특정 숙박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으로 예약하는 경우 무료공항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9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부킹닷컴은 네덜란드에 소재한 해외 사업자로서 숙박, 항공권, 렌터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전 세계의 이용 고객을 연결하여 예약·결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OTA 사업자이다.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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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 김수미가 자신을 사랑했던 가족과 지인, 팬들의 배웅 속에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27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수미의 발인이 진행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김수미와 방송, 영화 , 예능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각별한 관계를 이어왔던 코미디언 정준하, 장동민, 윤정수 및 배우 김나운, 예능 '수미네 반찬'을 연출한 문태주 PD, 고인과 드라마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숙 등이 함께 했다.유족은 먼저 생전 기독교 신자였던 고인을 위해 예배를 올렸고, 이어 정준하와 윤정수, 장동민,
대전 동구가 ‘글로벌 영어축제’ 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초·중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청소년과 가족 등 700여명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50명도 참여해 한국 학생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내 할로윈, 젠가 보드게임, 디즈니 캐릭터 만들기, 해리포터 기숙사 테스트 등을 소재로 한 부스를 만들어 아이들이 다양한 영어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도전! 영어 골든벨’ 은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으로, 사전 모집한 초등 3~6학년 1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제를
대한적십자사 소낭봉사회와 제주대 봉우리회 봉사원 20여명은 27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취약계층 가정에서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방,마루, 부억, 현관의 도배와 청소를 비롯해 전등 및 스위치 교체, 현관 천장 보강 등 전반적인 주거 수리 작업을 했다. 봉사에 필요한 벽지, 장판, 타일벽지 등을 제주적십자사 후원으로 마련됐다.김규동 소낭봉사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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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공무직 384명 공채, 내달 4~6일 온라인 원서접수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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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명 경남도의원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도가 적극적 지원을"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22일 열린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촉구하였다.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통계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이러한 사회를 슈퍼 에이지, 즉 초고령화 시대로 명명하였는데 한국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경남도 역시 올해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보면,총 68만 9000여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도 가운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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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된 폭우…삼성, 하루새 2패 떠안았다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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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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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기마대, 말이 잘 놀란다고 안락사?"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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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밝히다
군산시는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오는 29일 군산새만금행사센터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조망하는 ‘제2회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육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이차전지 분야 기업, 기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특히 이 자리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성과 발표가 예정되어 참석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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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 시작
군위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25일부터 우보면에 소재한 팔공농협 DSC를 통해 매입을 시작했다.올해 군위군의 공공비축미 매입계획 물량은 산물벼 157톤, 건조벼가 1,586톤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농가직접배정량은 전년대비 3배 증가한 983톤으로 총 2,726톤이다.농가직접배정량이란 논에 벼대신 타작물을 재배하여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한 농가에 직접 공공비축미곡 배정하는 인센티브 제도이다.군위군에서는 공공비축미곡 확보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하는 농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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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주민과 함께한 '천연 바이오 향수 만들기' 체험 성료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바이오메디컬소재과가 지난해 신설된 후 첫해를 맞아 꿈드림 공작소를 통해 다양한 교육 및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이오메디컬소재과는 지난 23일 대구 동구 50~60대 대상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만의 바이오 향수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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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코리아 소사이어티’서 한미 관계 중요성 역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 ‘코리아 소사이어티’서 글로벌 전남과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한 후 세계의 중심도시 뉴욕 한복판서 ‘대한민국 전라남도정원’ 조성을 알렸다.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미 두 나라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1957년 밴 플리트 장군이 설립한 미국 최초의 한국 관련 비영리단체다. 문재인·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 저명인사가 이곳에서 연설했다.김영록 지사는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의 초청에 따라, ‘한미동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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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委, 학생·현장중심 예산 정책 추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의원은 지난 23일 시흥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5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사전 보고를 받았다.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 사전설명회는 서혜정 기획조정실 직무대리를 비롯하여 교육협력국장, 교육정책국장, 유보통합준비단장 등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설명회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2025년 예산편성 방향과 미래교육을 위한 핵심 교육사업 투자, 교육현장의 여건에 맞는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