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8돌을 맞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물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수자원공사는 13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AI 물관리 세계 1위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AI 물관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물관리 AI 대전환의 전사적 실행체계를 완성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전력공사는 14일 한국전력공사 강남지사에서 정확하고 효율적인 빈집실태조사 기반을 마련하고자 빈집 정비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빈집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빈집을 개량·철거 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는 사업이다.특히, 빈집실태조사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시장·군수가 5년마다 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빈집 여부·상태·위해성을 평가하고 등급(1
코레일유통이 어제 열린 ‘2025 KOSA 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KOSA 유통대상’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중소 유통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이번 수상은 코레일유통이 추진하고 있는 ‘상생물류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물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코레일유통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14년부터 12년 연속으로 유통대상에서 수상하며, 국내 유통 상생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HL로보틱스와 오늘 HL로보틱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차로봇 국내 도입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주차로봇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중인 HL로보틱스와 기계식주차장 전문검사기관인 TS가 협력을 통해 관련 안전성 검증과 제도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이영주 TS 검사전략실장, 김관호 주차안전처장, 김태준 HL로보틱스 상무, 황태훈 연구개발실장 등 8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차로봇 발
부산환경공단은 사하구와 함께 추진 중인 산업단지 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4월 사하구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5월부터 '더스트 버스터즈'를 운영하며 산단 도로 중심의 미세먼지 제거 작업을 실시해왔다. 무지개공단, 신평·장림산업단지 등 주요 구간을 대상으로 분기별 흡입작업을 진행한 결과, 총 167.4kg의 도로먼지를 제거했다.공단 관계자는 "산업단지 인근은 물류 차량이
㈜BS산업은 한전KDN과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에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형 전력망 및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상형 한전KDN 사장 등 양사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신규 구축 및 운영 ▲솔라시도 분산특구 내 분산에너지사업 공동 추진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 운영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의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특히, 솔
창단 40주년을 맞은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이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기억은 숨결이 되어, 희망을 품는다’는 주제로 제1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아르헨티나 작곡가 아리엘 퀸타나의 '두 세계로부터의 미사곡'으로 연주회의 막을 올렸고, 에스토니아 작곡가 벨료 토르미스의 '가을 풍경', 울라 야일로의 'Ubi Caritas', 편곡자 안현순이 만든 타악기 및 무반주 합창곡 '해녀'를 연주했으며,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8일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오 시장은 서귀포 해오름주간활동센터를 찾아 성인 장애인의 낮 돌봄과 다양한 사회재활 프로그램 운영 전반과 시설 환경 등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돌봄 서비스 수준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세화2리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과 만나 시정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생활 불편 및 개선 요청 사항 등을 포괄적으로 청취했다.이어 대봉엘에프 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해 작업장 시설과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양식어류 배합사료 산업의 현안과 관련 정책 지원 필요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산 유기농 말차에 진한 에스프레소와 고품질 우유를 더한 신제품 ‘킹 말차 에스프레소’를 출시해 관심을 모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말차 열풍이 불면서 음료, 디저트, 주류 등 다양한 말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말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38억4천만 달러에서 올해
유아이패스는 형원준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형원준 지사장은 S&I코퍼레이션, 두산그룹, SAP코리아,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30여 년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온 전문가다.최근까지 S&I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그 이전에는 두산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와 SAP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형원준 유아이패스 코리아 지사장은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인간의 감독 아래 RPA와 에이전틱 AI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두 기술의 장점을 모두 활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33명이 확정됐습니다. KT이사후보 추천위원회는 전날인 18일 “4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과 사내 후보, 전문 기관 추천을 포함해 총 33명의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경영·산업·리더십 분야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자문단은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에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은 1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도시공사의 채용 비리 의혹과 퇴직 공무원 재취업 과정에서 드러난 이해충돌 정황을 거세게 문제제기하며, 감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감사체계의 전면 재정비를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영 안전요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장애인 차별 의혹과 서류 조작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시장에게 즉각적 감사를 요구했으나,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실제 감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전 세계 9개국 엘리트 선수를 포함해 총 2만여명이 참여하는 ‘2025 인천마라톤’ 대회가 오는 23일 처음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시체육회·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인천일보와 이상커뮤니케이션즈는 운영 대행사로 참여한다. 대회는 문학경기장에서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제주마주협회와 제주조교사사무소, 한국경마기수협회제주지부는 최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렛츠런파크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 행사를 갖고 상금 421만2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0회 제주마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5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 경주' 상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이번 성금은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13일 돼지 사육농가를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법력에 따르면 돼지 2만5천두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는 2026년 1월부터 가축분뇨의 일정량을 바이오가스로 직접 생산하거나 위탁 생산해야
서귀포시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오는 22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25 자기주도학습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2025 자기주도학습마당’은 ▲자기주도학습 ▲과학 및 디지털 체험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학습체험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신나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자기주도학습의 경우 1:1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및 책 읽고 꿈꾸고, 퀴즈 풀고 숨은 실력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산 유기농 말차에 진한 에스프레소와 고품질 우유를 더한 신제품 ‘킹 말차 에스프레소’를 출시해 관심을 모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말차 열풍이 불면서 음료, 디저트, 주류 등 다양한 말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말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38억4천만 달러에서 올해
서귀포시는 하반기 덩굴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하반기 덩굴 제거 사업은 서부와 동부 두 권역으로 나누어 ▲동부 서성로, 번영로 등 주요도로변 일대 20ha ▲서부 평화로, 중산간서로 등 주요도로변 일대 20ha를 대상으로 덩굴걷기 및 뿌리제거를 진행하고 있다.물리적 방제로 칡덩굴의 핵심인 주두부까지 제거하는 방식을 통해 덩굴의 확산을 차단하고,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과 여러 요건이 작용, 제주도 전역으로 덩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