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7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부시장·부군수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민생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총력 추진, 봄철 산불 예방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에 관한 도와 시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핵심 안건인 민생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총력 추진과 봄철 산불 예방 및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안건 전달과 토론을 했다.회의는 지역 물가 안정 관리 추진을 위해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시기를 조절하는 등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상반기 신속 집행을 통해 도민의 체감경기 회복을
섬유 소재·기계 및 패션 종합 전시회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4일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5~7일 사흘 간 엑스코 동관 5·6홀에서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열린다. 올해 PID에는 국내·외 261개 기업이 참여해 470개 부스를 운영, 천을 짜는 실부터 패션 완제품까지 섬유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5’ 혁신상 수상 업체가 참여해 ‘지속 가능 하이테크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초실감형 패션
대구시가 대구 도심에 있는 군부대 5곳의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후적지에 의료클러스터 조성 구상을 밝혔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오는 2030년까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및 방공포병학교 등 도심에 흩어져 있는 5개 부대를 도시 외곽지역으로 통합 이전해 후적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국방부는 지난 1월 대구 군위군, 경북 상주시 및 영천시 3곳을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했다. 홍 시장은 4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월 경북 동해안의 제조업 기업경기지수는 97.4로 전월 대비 0.8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월 7일부터 24일까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1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97.4로 전월에 비해 0.8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이 29.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15
신봉자 경주화랑중학교 교장이 제34대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신봉자 교육장은 “교육이 모두의 희망이 되는 영천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일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7년 3월부터 포항 흥해고등학교 등 24년 동안 교사로 근무했다. 울진,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연구사를 거쳐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 정책연구부장으로 재직 후 경주 양남중학교와 화랑중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열린 교육
4일 오전 10시47분쯤 김천시 남면 초곡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191㎞ 지점에서 담배를 싣고 달리던 6.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조수석 바퀴에서 발생한 불로 6.5톤 윙바디 화물차가 전소되고 담배 일부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비자 지불가능한 가격 전제돼야’ 지적도 유통 채널별 한돈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컨텐츠 개발이 효과적으로 한돈 시장을 늘려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는 분석이다. 단, 소비자가 수용할 수 있는 가격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돈자조금 산하 한돈미래연구소가 지난 2월25일 서울 서초동 네스트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돈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50세 시민에게 30만원씩 지원하던 평생학습지원금을 올해부터 50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인원은 2천5백명, 총예산은 7억5천만원이다. 1966년 1월 1일부터 197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 중이거나 합산 거주 기간이 5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59세는 신청하면 전원 지급하고, 50~58세는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한다.신청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 광명시민 평생학
지난달 발생한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비트 해킹 사고 이후 토르체인이 500만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 그룹이 토르체인 크로스체인 스왑 프로토콜을 활용하면서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바이비트 해킹은 2월 21일 발생했고 14억달러 상당 암호화폐가 유출됐다. 블록체인 보안 기업들은 라자루스 그룹을 주범으로 지목했다. 이들 해커는 도난 자금 세탁을 위해 토르체인을 이용했고, 그 결과 프로토콜 총 스왑 거래량이 54억 달러를 돌파하며 수익이 급증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경영 악화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서울회생법원은 4일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개시 결정을 하고 관리인 선임 없이 현재 홈플러스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직원들은 구조조정 등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홈플러스는 "최근 신용평
‘한국고기없는월요일’ 대표이며, 생활습관의학 전문가인 이현주 한약사의 에 이어 이달부터 을 연재합니다. 눈앞에 닥쳐온 기후위기에 일상의, 전지구적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학적인 처방을 제시합니다. 필자는 순식물성 약초와 식단을 처방하는 기린한약국을 열어 음식으로 병을 고쳐오고 있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돌이는 매직스푼』, 『채식연습』, 『30일간의 간헐적 채식』, 『오감테라피』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육류 대체 식품 시장은 빠
꽃샘추위는 점차 풀리겠으나, 오늘까지 비 소식이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6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5일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6~7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성장 본격 재개"를 선언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3월 8일 회장으로 승진한 후 고강도 혁신을 통해 신세계그룹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이 1년 전 회장에 취임하고 나서 지체 없이 힘을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1년 만에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공청회 자리에서 전문가와 도민 대부분 인상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제주도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버스 요금체계 개선 방안 마련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연구기관, 학계, 경제계, 언론 등 분야 전문가들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도민들이 세금으로 버스 준공영제 적자 보전액을 충당해 주는데 탑승 편의나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만족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불신을 갖고 있고, 무료 이용 대상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한국고기없는월요일’ 대표이며, 생활습관의학 전문가인 이현주 한약사의 에 이어 이달부터 을 연재합니다. 눈앞에 닥쳐온 기후위기에 일상의, 전지구적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학적인 처방을 제시합니다. 필자는 순식물성 약초와 식단을 처방하는 기린한약국을 열어 음식으로 병을 고쳐오고 있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돌이는 매직스푼』, 『채식연습』, 『30일간의 간헐적 채식』, 『오감테라피』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육류 대체 식품 시장은 빠
애플이 1년 만에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했다.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M3 칩을 탑재해 M1 모델 대비 2배, A14 바이오닉 모델 대비 4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M3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11인치 Wi-Fi 모델의 경우 94만9000원부터, Wi-Fi+셀룰러 모델은 11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13인치 모델의 가격은 Wi-Fi 모델의 경우 124만9000원부터, Wi-Fi+셀룰러 모델은 149만9000원부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침묵하는 연습 - 이경모 나는 가끔 필요 이상 많은 말을 할 때가 있다.가족 모임에서는 젊은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소위 잔소리를 많이 한다.초등학교 월례 모임 때에도 여지없이 많은 말을 쏟아내곤 했다. 많은 말을 하고 난 후에는 한참동안이나 가슴 속에 파도가 밀려온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경영 악화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서울회생법원은 4일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개시 결정을 하고 관리인 선임 없이 현재 홈플러스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직원들은 구조조정 등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홈플러스는 "최근 신용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