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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팀, AI·라이다로 도심 가로수 탄소지도 제작

서울대학교 류영렬 교수 연구팀이 차량에 탑재한 라이다-카메라 센서 시스템을 활용해 가로수의 위치, 수종, 탄소저장량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경기도 수원시에 적용해 전역 3만4124그루의 가로수를 탐지했다.

분석 결과 총 탄소저장량은 약 6180톤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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