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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신혼부부 공공임대 월 3만원…맞춤형 주거복지 본격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출생과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신혼부부 및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주거분야 인구정책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구정책 신전략의 후속 조치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및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신규 사업 2건이 추진된다.

우선 ‘신혼부부 유형 월 3만원 공공임대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중 신혼부부 유형으로 입주한 가구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6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강태석: 열정의 보헤미안'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강태석은 1960년대 제주미술계에서 주목할만한 화가로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자기만의 조형세계의 구축해나갔다.제주 시절에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사조들을 수용하고 실험해나가면서 당시 구상 회화가 대세였던 제주 화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특히 화실 ‘아뜨리에 1964’를 열어 제주 최초의 학생 미술 동인인 ‘귤’을 비롯한 여러 미술학도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1960년대 제주 학생 미술 전개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6월부터 7월까지 장마철을 대비하여 토사유출 등이 우려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집중강우 시 토사유출이나 사면붕괴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대규모 사업장 20개소이다.점검 내용은 침사지, 가배수로 및 오탁방지막 등 토사유출 저감시설 적정 설치 여부, 사면보호공 및 녹화를 통한 비탈사면 안정성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여 장마철의 피해를 철저히 예방하려는 취지를
제주시 환경지도과는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정제주시에 걸맞지 않는 축산악취와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근절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이는 이 세상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아무리 감미로운 술도 아무리 달콤한 입술도 신선한 공기보다 감미로울 순 없기 때문이다.환경지도과는 양돈장 악취단속 등 주 업무가 단속부서인 만큼 민원에 시달리면서 격무부서와 기피부서로 2관왕달성으로 전락한지 오래다.환경지도과 올해 5월 현재 민원접수 현황을 보면 ▲축산악취 ▲자동차 매연 비산먼지 ▲소음 . 진동 ▲수질 ▲
이호동주민센터는 지난 17일 제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 300여명을 모시고 민속보존회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호동 생활SOC 복합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청사 신축이 있기 전 기존 이호동 청사 건물은 1988년 준공되어 약 37년간 사용되어 왔으나 건물 노후 및 협소로 인한 불편으로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청사신축을 추진, 2년여의 공사 끝에 생활 SOC 복합센터를 개청하게 됐다.이호동 생활SOC 복합센터는 1층에는 민원실, 동민사랑방, 2층에는 이호건강생활지원센터, 지하에는
서귀포시는 의료급여 퇴원자가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 및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사업대상자는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 낮고 퇴원 시 주거가 있거나 주거 연계가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이며 퇴원 후 사례관리를 통해 재가 생활에 필요한 돌봄·식사·주거개선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또한 올해부터 의료용품, 방한의류가 추가로 지원 가능해졌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의료기관 6개소 ▲식사・돌봄 6개소 ▲주거 1개소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17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주민자치회와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23년 4월 아산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실질적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총회 운영 방식, 축제 등 사업 추진 구조, 주민 소통 전략 등 실무적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질의응답과 사례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향후 정기 교류, 대표 사업 상호 벤치마킹,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등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 구축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제주지역 건설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설근로자공제회가 최근 발표한 ‘지역별 건설산업 및 건설근로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제주에서 하루 이상 근로 이력이 있는 건설근로자는 총 5710명, 평균 연령은 52.9세로, 전국 평균인 51.5세를 웃돌았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2193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1553명, 40대 1041명, 30대 460명, 20대 이하 277명, 70대 이상은 18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젊
도봉구가 ‘중랑천 데크길’을 완성했다. 중랑천 데크길은 도봉둘레길 2.0 사업의 핵심이다.구는 도봉산~서울아레나~서울 둘레길까지 21.3km에 이르는 규모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중랑천 데크길은 도봉둘레길 2.0 사업 중 창포원에서 창동주공17단지까지 2.93km에 걸쳐 이어지는 구간이다.도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중랑천의 생태 환경, 그리고 서울아레나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 행사까지 길 하나로 연결된다.중랑천 데크길 사업은 구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4월에 착공해
김용현 전 장관 측이 법원의 직권 보석 결정에 반발하며 낸 항고가 기각됐다.서울고법 형사20부는 24일 김 전 장관 측의 항고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지난 16일 구속 상태로 내란 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혐의 재판을 받는 김 전 장관에 대해 재판부 직권으로 보석 결정을 내렸다.김 전 장관이 1심 구속기간 만료로 오는 26일 아무런 제약 조건 없이 석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건을 붙여 직권 보석할 것을 검찰이 요청한 데
24분전
옹진군은 24일 자월도 국사봉 일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자월도 힐링꽃섬 지방정원’은 지난 4일 산림청 자문위원의 현장조사를 통해 정원 조성 가능성을 평가받았으며, 19ha 규모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자월도라는 섬 이름의 유래가 된 달을 테마로 야생화와 꽃나무 식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지방정원은 옹진군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작년부터 기본계획수립 용역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올해안으로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와 실
올해 무순위·임의공급 청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약가점이나 통장 조건 없이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계약할 수 있는 구조 덕분에, 실수요자들 사이에선 이른바 ‘줍줍 전략’이 주목받는 중이다. 청약 기회를 놓쳤거나,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이 ‘줍줍’으로 불리는 잔여세대 분양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경기 이천시 부발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 역시 비규제지역 단지로 임의공급이나 계약취소분을 통한 잔여세대 계약이 가능하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최고 35층의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약 1만 세대 규모 신주거타운의 중
베라 웨그먼 영국 그리니치대학 국제공공노련연구소장은 "지난 25년 유럽연합의 '에너지 자유화' 정책은 실패했다"고 단언했다. 유럽연합은 가스...
숙명여자대학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했다.숙명여대는 23일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열고, 김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에 대해 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학교 측은 “이번 결정은 연구윤리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23일 개선했다.‘고속도로 교통정보’는 교통지도, 노선별 교통상황, 교통속보, 교통예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으로, 2010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당해년도 일평균 7.6만명에 불과하던 접속자 수가 2025년 현재 일평균 45만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역대 일 최다 접속자 수는 653만명이다.이전에는 고객이 교통정보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아야 했다면, 개선된
중소기업중앙회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과 공동으로, 5대 뿌리업종 중소기업 7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 전기료 포함 정책 수요조사'에서 뿌리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납품대금 연동대상에 전기료를 포함해야” 한다고 답했다.이번 조사는 최근 산업용 전기료가 급등한 가운데, 뿌리업종의 전기료 비중 및 부담 실태를 파악하고,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을 전기료까지 확대하는 정책에 대한 뿌리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묻고자 실시됐다.조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 24일 오전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2/4분기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 활성화 포럼’에서, 새정부 출범에 따른 AI 정책 추진 방향 및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 데이터 포럼이 주관하며, 한국교통연구원, 한국ITS학회, 한국도로공사,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다.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발표에서 국토·교통 분야에 AI를 도입할 때 단순한 효율성 향상을 넘어, 사전 위험 예측과 국민 안전 확보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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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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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센터 청소년동아리, 배움과 성장의 이야기
문음미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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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 경주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 위한 참기름 100세트 기탁
현곡은 2025년 6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를 위한 참기름 100세트를 기탁했다. 현곡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의 식품회사로, ‘토리’라는 사업 이념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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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故 양재봉 창업자 화보집 발간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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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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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불암산 더불어숲 체험장” 개인 예약 오픈
노원구는 의 개인 예약 시범 운영을 7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불암산 더불어숲체험장’은 불암산 자락에 조성된 자연 친화형 모험 체험 공간으로, 청소년을 위한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이 특화되어 있다. 지난해 8월 재개장 이후 다양한 체험 시설을 보강해 청소년들이 모험심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기존에는 학교나 기관 등 단체 위주로 운영되었으나, 최근 이용 수요 증가와 시설 확충에 따라 개인 단위 이용객을 위한 맞춤형 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대표 체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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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재단, ‘도슨트 전문가 과정’ 참여자 모집
강북문화재단은 구민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와 지역 활동가 양성을 위한 ‘도슨트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도슨트 전문가 과정’은 8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내용은 도슨트의 역할과 미술사의 흐름, 도슨트 시나리오 작성 등 도슨트 활동에 필요한 이론과 실전 중심으로 구성된다. 수료자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도슨트 강사로 참여해 강북구의 전시문화를 이끌어갈 지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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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중심의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 기대 크다
제주도가 보편적 의료 이용 보장을 위해 도입한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이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을 위한 정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새로운 제도 도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다.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는 동네의원을 전담 주치의로 지정해 환자마다 병력과 질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의료취약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 방안으로 마련됐다.지역주민이 주치의를 선택해 등록하면 건강 위험 평가, 만성질환 관리,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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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 "꽃 섬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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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24일 자월도 국사봉 일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자월도 힐링꽃섬 지방정원’은 지난 4일 산림청 자문위원의 현장조사를 통해 정원 조성 가능성을 평가받았으며, 19ha 규모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자월도라는 섬 이름의 유래가 된 달을 테마로 야생화와 꽃나무 식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지방정원은 옹진군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작년부터 기본계획수립 용역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올해안으로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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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딱고개
등산을 하다 보면 여지없이 마주치는 구간이 있다. 가파른 오르막길로 이뤄진 깔딱고개다. 숨이 목구멍까지 컥컥 차올라 할딱거릴 만큼 힘든 지점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을 오르다 보면 땀은 비오듯 흐르고 다리는 후들거린다. 그럴 땐 그냥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힘에 부치도록 산을 오르고 또 올라 막판에 다다를 즈음에 만나게 되는 깔딱고개는 누구에게나 고되다. 하지만 그 고개를 넘으면 이후 산행은 즐거움 자체다. 답답했던 가슴이 펴지며 힘겨운 고비를 이겨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별 어려움 없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