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2일 키움프라이빗에쿼티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으며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 운영한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이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 산업·디지털 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기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의힘-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도정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주요 간부들과 대구광역시 관계자들,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구자근 경북도당 위원장,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당대표 취임
김포시가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김포시-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의 김포시 학생들의 만족도가 98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8주까지 진로진학 멘토링의 수강률은 100%로, 학생들은 이론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멘토링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김포시가 연세대와 협력해 김포시 고등학생들이 진로·진학 목표를 명확하게 수립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연세대학교 멘토들이 8주간 1:1 방식으로
남해군은 ‘제16회 김만중문학상’ 대상에 소설집 의 최은영 작가와 시집 의 채길우 시인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최근 한강 작가가 2022년 제13회 김만중문학상 소설 대상에 이어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남해군의 김만중문학상도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10월 27일과 11월 3일 각각 제16회 김만중문학상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선정을 마무리했다.대상 이외에도, 소설부문 신인상에는 의 전춘화 소설가, 시·시조 부문 신인상에는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지난 10월 30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단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 10년의 비전을 밝혔다.‘함께 나눈 10년, 희망찬 군민 행복’을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후원자,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재단 운영 현황 보고 ▲‘재단이 걸어온 길’ 영상 상영 ▲6대 이사장 및 임원 임명장 수여 ▲장기·고액 후원자 감사패 전달 ▲행복복지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특히 지난 10
광양시는 시 대표단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을 방문해, 4일 랭리이벤트센터에서 랭리타운십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에릭 우드워드 랭리타운십 시장, 랭리타운십 시의회 의원 및 주요부서·기관 관계자와 광양시 대표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의 교류 의지를 확인했다.협약체결에 앞서 양 도시는 캐나다 최초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 설치된 ‘가평석(Gapyeong Stone
국세청이 서울시, 경기도 등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고액·상습체납자들의 은닉재산을 찾아내기 위한 대대적인 합동수색을 벌여 상당한 성과를 거양했다.일부 재산은닉 고액체납자들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난 상황. 이번 합동조사에서 드러난 일부 호화생활 고액 체납자의 사례를 자세히 살펴본다.체납자 甲은 부동산 양도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고 고지된 양도소득세 등도 납부하지 않아 수십억원을 체납했다.양도대금이 은행 대출금 변제에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지만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은 자금이 고액이고 사용처가 불분명했다.이에 더해 甲과
빙그레가 요플레 오리지널 신제품 '요플레 오리지널 대추'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요플레 오리지널 대추'는 해외에서 이색 간식으로 꼽히는 '대추 요거트'를 요플레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킨 요거트 제품이다. 신제품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추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NH농협금융지주는 중장년층 및 시니어 고객을 위한 브랜드 'NH올*원더풀'을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NH올*원더풀은 “모든 순간, 원더풀하게 채워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생2막을 준비하는 고객의 금융을 포함한 인생 전반을 넘어 자녀세대까지 든든하고 따뜻한 동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1,200만여명의 시니어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농협금융은 현재 부동산증여신탁, 금전유언신탁, 치매·요양·간병 및 연금보험과 NH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11일 제44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10일까지 30일간 제12대 도의회 마지막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 새해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도의회는 첫날인 11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열고 바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한 뒤, 12일을 건너뛰고 13일과 14일 다시 도정질문을 진행한다.이는 오 지사가 12일 정부 부처와 중요한 회의가 잡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이어 오는 17일과 18일에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 대한 교육행정질문을 실시한다. 이후 19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12·3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조사하는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일반이적·직권남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특검은 10일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등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방법으로 내란, 군사 반란을 시도했다는 범죄 혐의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지난해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은 위계에
밀양시가 행정 효율화와 시민 생활 혁신을 위한 'AI 혁신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공직자 대상 실무 교육, 행정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 'MY AI' 시범 보급, 소상공인과 농업인 대상 'AI 마케팅 통합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잇달아 추진하며 '스마트 행정도시 밀양'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밀양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실습교육을 시작했다. 직원들은 ChatGPT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공문·민원 답변 작성
쿠팡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 글로벌 해커톤 대회 ‘핵서울 202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 8~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현실 문제 해결과 미래 혁신을 위한 AI’를 주제로 진행됐다.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동시 개최되는 ‘앤젤핵 글로벌 시리즈’의 일환으로, 쿠팡과 람다256, 엘리브에이트 등 AI·블록체인·클라우드 분야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대회에는 120여 명의 개발자, 엔지니어, 디자이너가 참가해 24시간 동안 커머스, 물류, 핀테크, 거래 안전, 크리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 HLB펩이 41억5000만원을 들여여 장비를 매입한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B펩은 지난 7일 연속정제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 외 기계장비를 매입한다고 밝혔다.이는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결정으로 품질 경쟁력 확보가 목표다. 매입가는 41억5000만원으로 이는 2024년 말 기준 자산총액의 25.12%에 해당하는 규모다. 거래 상대방은 와이엠씨코리아로 액체크로마토그래피 관련 시스템 및 칼럼 제조업체다.대금 지급 일정은 계약금 8억3000만원, 중도금 14억52
넥슨이 자사 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삼성전자 ‘갤럭시 스토어’의 협업으로 ‘갤럭시 Z 폴드7 아리스 액세서리 에디션’을 10일 정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11번가를 통해 3,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1인당 최대 1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갤럭시 Z 폴드7 아리스 액세서리 에디션’은 작년 선보인 ‘갤럭시 S24 울트라 블루 아카이브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협업 시리즈로, ‘블루 아카이브’ 인기 캐릭터 ‘아리스’를 테마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굿즈와 게임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으며 ‘베컴 경’으로 새롭게 불리게 됐다.4일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작위 수여식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등을 거치며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2013년 현역 은퇴 후에는 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자선 사업에도 힘써왔다.2015년에는 맨유 시절 등번호 ‘7’을 따 ‘7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리벨리온이 국산 NPU로 의료 영상 분석 모델 추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뇌질환 의료 영상분석 AI모델 추론을 NPU 기반으로 구동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리벨리온은 케이티클라우드에 구축한 3.45PF 규모의 NPU 인프라에서 의료 AI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했다고 전했다.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3차년도 과제 수행 중 나왔다. 리벨리온은 1·2차년도 사업에서 케이티클라우드에 자사 AI반도체 아톰으로 3.45PF 규모의 NPU
인천지방세무사회는 내달 3일 11시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2025년 회원 송년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송년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회무보고와 함께 회원 단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 신입회원에 대한 환영 행사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에 대한 장학급 전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최병곤 인천회장은 "다사다단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회원간 화합을 다지고 힘찬 새해를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일본 사무라이채권 시장에서 총 400억 엔 규모의 전환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 표시채권이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의 만기와 금리는 2년, 3.25년, 5년이다.이번 발행은 사무라이채권 시장 최초의 전환채권으로, 일본 내 전환채권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환채권은 탄
KB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리스크 평가 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의 ‘2025년 ESG리스크 관리 역량 평가’에서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Low Risk 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ESG리스크 통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세계적인 투자 연구 기관 모닝스타의 자회사로, 매년 전 세계 약 1만6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리스크 노출도와 관리 수준을 평가한다.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