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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늙지 않는다

첫 서리가 내렸다는 소식에 누군가 말한다.

서리처럼 행복도 내리면 좋겠다고. 팍팍한 삶. 고되다.

그나마 내일이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기대를 갖고 또다시 버틴다.

꿈이 있다는 것만큼 설레는 일은 없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살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헛된 꿈일지언정 꿈을 꾼다는 것은 내 삶을 바꾸고 싶은 마음의 소리일 것이다.

그러니 꿈을 꾸는 데 나이는 장벽이 될 수 없다.

최근 70~90대 여성 어르신 15명이 `꽃꿈 할매 그림책'을 냈다.

작가로 참여한 할매들은 직접 그림을 그리고 시까지 썼다.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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