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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7800억원 항소 포기는 대한민국을 포기한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3일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거론하며 “7800억원 항소 포기는 대한민국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창원시청 광장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경남 국민대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제 국민들께서 레드카드를 들 때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한민국의 법치는 이미 사망했다.

대한민국은 이제 이재명이 곧 법”이라며 “복수로 시작해서 방탄으로 끝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면 법을 없애고, 사람을 바꾸고, 모든 것을 바꿔서 한 사람을 위해 나라까지 팔아먹을...
창원시는 19일 ‘창원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용역’ 시행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1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거 과밀지역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가 시작되어 2023년 12월 26일 제정되었으며, 2024년 4월 23일 시행령 제정으로 창원시도 정비 대상에 포함되었다.1기 신도시는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 건립 시점, 주택 등 건축물 및 기반시설 분포 현황, 인구
창원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현장을 잇고 배움을 키우는 평생학습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성인학습 이해를 돕는 전문가 특강과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종사자 간 교류와 협력문화를 촉진하고 상생의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성인학습유형검사 전문가 은평구 평생학습관 원지윤 사무국장은 성인학습자의 특성과 유형별 학습 전략을 소개하며, 맞춤형 성인학습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지식을 전했다.이어 온자람 이윤지 대표는 ‘스트로크를 활용한 마음보기 힐링 테라피’ 강연을 통해 종사자들의
경남도의회 장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개정안은 비대면 소비 확산과 디지털화 가속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상남도가 매년 수립하는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에 ‘디지털 전환’과 ‘창업·혁신·육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최근 경남에서는 제조업 은퇴자의 생계형 창업이 급증하고 있으나, 디지털
경남 교육현장에서 교원과 교육행정직 간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찬호 교육위원장은 교육청 행정체계의 뿌리박힌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점검을 촉구했다.이는 교육위원회에 접수된 도민 의견의 80%가 교원과 행정직 직군의 업무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갈등이 일부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행정 구조 전반의 실패임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경남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설치 과정에서는 설계, 발주, 점검, 사후관리 업무를 둘러싸고 교원과 행정직 간 책임이 뒤엉켜 갈등이 장
창원시는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의창구 봉림동 주민자치회가 ‘마을네크워크’ 분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행정안전부 및 열린사회시민연합 주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심사하고 평가하는 대회이다. 10월 사전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이 선정되었고, 이날 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이 결정되었다.봉림동 주민자치회는 “사람을 잇는 마을자치, 마을을 잇는 마을여행” 을 주제
창원시는 19일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디지털 성범죄는 개인의 인권과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로, 급격히 발전하는 디지털 환경속에서 점점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창원시를 비롯해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여성폭력 관련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딥페이크 악용 사례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시 지원 내용·절차를 안내하고, 거리홍보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시민 모두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에 역대 최대인 45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가운데 세외수입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은 지난 21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장가화되는 경기 불황으로 내년에는 올해 대비 취득세 763억원, 등록면허세 28억원, 담배소비세 8억원, 지방소비세 45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이경심 의원 감
대통령실이 최근 강원 양양군 소속 7급 공무원이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폭력과 갑질 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엄정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비트코인이 21일 한때 8만4000달러를 하회하며 24시간 기준 9% 가까이 급락했다. 이더리움도 2700달러를 깨고 내려앉았다.시장 전반 투자심리가 얼어붙는 가운데,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이자 인플루언서DAO 설립자인 차오 왕은 “다음 약세장은 대다수가 예상하는 수준보다 훨씬 혹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현재 ETF와 현물 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은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 없이 들어온 '지식 없는 머니'"라며, “이들이 청산되기 전까지 시장은 약 50% 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그로우틴 앰플'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11월 23일 오후 8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그로우틴 앰플'관련 문제는 "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당원협의회가 각 지역에서 전개한 ‘사법파괴 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에서 고령·성주·칠곡군 당원협의회가 ‘최우수 당원협의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국민 서명운동’은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를 압박하며 사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사법부 독립과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개됐다. 고령·성주·칠곡군 당원협의회와 도의원·군의원, 자원봉사자들은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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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내 전통 사찰 호국사에서 반출돼 먼 유럽 땅까지 건너간 165년 전 탱화 ‘독성도’가 60년 만에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왔다.대한불교조계종과 제1
원로배우 남포동이 별세했다.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남포동이 지병으로 투병하던 끝에 이날 별세했다. 향년 81세.남포동은 1965년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 이후 '불타는 소림사', '고래사냥', '투캅스' 시리즈 등에 출연해 코믹 연기로 사랑받았다.지난 2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2일 오후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을 찾아 한국의 전통 장 문
“선생님, 이번 카드뉴스 정말 고마워요. 우리나라 말로 보니까 마음이 편해요.” 얼마 전 경남에 거주하는 한 우즈베키스탄 결혼이주여성에게서 온 메시지였습니다. 짧은 문장이었지만, 그 안에는 ‘배려받고 있다’는 깊은 안도감이 담겨 있었습니다.경상남도가족센터가 매월 발행하는 ‘소떡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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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어항 속 물고기"우리회사 부장님은 자기 생각만 말하고 다른 사람 말은 듣지도 않아서 소통이 안 돼."호수에 어항을 통째로 넣어 두면 그 물고기는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여긴 어디?"눈앞에 다른 물고기들이 헤엄치지만 나가는 문을 찾지 못해 바라만 본다."♬ ♪ ?"물고기는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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