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은행의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활동에 대한 사전 통보 규정을 철회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연준은 "주 회원 은행이 계획 중이거나 현재 진행 중인 암호화 자산 활동에 대해 사전 통지할 것을 기대하는 2022년 감독 서한을 철회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준은 주립 은행의 스테이블코인 활동 방식에 영향을 미쳤던 2023년 감독 서한도 철회했다. 향후 모든 암호화폐 관련 활동은 연방준비제도의 정상적인 감독 절차를 통해 모니터링될 예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데이터이쿠가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통합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AI 에이전트 위드 데이터이쿠'를 선보였다.24일 데이터이쿠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AI 애플리케이션을 예측 모델 및 에이전트와 결합해 대규모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IT 통제가 없는 상태로 에이전트가 난립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AI 에이전트 위드 데이터이쿠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운
네이버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전국 1200여개 공공 체육시설 및 회의실 데이터를 자사 플레이스 및 지도와 연동해 직접 예약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데이터 연동으로 기존에는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공공시설 예약이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과 지도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국 1000여개의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같은 체육시설과 강의실, 회의실, 강당 등 생활 밀접형 시설의 예약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용자는 네
아주스틸이 미국 자회사 '아주스틸USA'에 운영자금 285억3200만원을 빌려 준다.25일 공시에 따르면 아주스틸은 다음달 12일부터 내년 5월 12일까지 아주스틸USA에 285억3200만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아주스틸USA의 운영자금 지원과 단기차입금 상환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다. 대여금은 미화 2000만달러에 해당하는 원화 금액이다. 대여 기간 이율은 5.2%가 적용된다.이번 대여로 인해 아주스틸의 금전대여 총잔액은 420억6200만 원으로 증가한다. 2024년 12월 3
"엔터프라이즈 거대 언어 모델은 오픈 AI 같은 퍼블릭 LLM들을 제한적으로 쓰면서 다양한 용도로 소형 언어 모델를 활용하는 환경이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 AI 시스템 인프라에 많은 지출을 하지 않으면서 데이터와 거버넌스 인프라를 갖추고 새로운 모델들을 언제든 활용할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조규곤 파수 대표가 가장 현실적인 엔터프라이즈 LLM 전략과 관련해 이같은 가이드를 내놨다.조 대표는 22일 오후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연례 고객 컨퍼런스 ‘FDI 2025
온체인 데이터와 상장지수펀드 유입이 급증하면서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비트코인은 22일 9만1000달러를 돌파하며 2025년 들어 처음으로 강력한 반등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첫 고점 돌파이자 새로운 장기 상승 추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일 수 있다고 한다.또한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지난달 21일에 총 3억8100만달러의 순 유입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1월 3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포항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포항스틸아트공방이 ‘2025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에서는 수강생 신은경 씨가 은상, 이문숙 씨가 동상을 수상하며 공방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두 사람 모두 금속공예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포항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28일 CTN·교육타임즈로부터 총 500권, 5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천년 미래를 위한 직언, 잠자는 학생은 깨워야 한다’로, 학생 개개인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교육은 우리의 미래다 △경쟁력 있는 인재가 답이다 △자신의 등급을 높이자 △한계를 넘어서야 미래가 있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를 기증한 CTN은 2011년 설립된 인터넷
DL이앤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 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증가한 8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에 자회사의 대손비용 반영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한 바 있는데, 이에 따른 기저효과 덕이다. 지난 2023년 1분기 영업이익(902억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9일 35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해 "질 수 없고 결코 져서도 안 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대선 후보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대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한 걸음이라도 더 뛰어서 기필코 승리하자"며 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을 역설했다.권 비대위원장은 "이제 우리 앞에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35일이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의 35일에 우리의 운명, 대한민국의 미래, 국민의 삶이 걸려 있다
스토리지 속도는 대용량 파일이 일상화된 기업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용량 4K 영상을 편집하는 스튜디오나, AAA 게임 개발사, AI 관련 기업이 스토리지 속도가 중요한 대표적 사례다. 스토리지 속도가 작업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더 빠른 스토리지에 대한 니즈는 항상 존재해 왔다.특히, 최근에는 디바이스 자체에서 A를 구현하는 ‘온디바이스 AI’가 주목받고 있는데, 온디바이스 AI에서도 스토리지 속도가 중요하다. 실제로 GPT-4 모델을 PCIe 4.0 기반 SSD(7,000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사회공헌단 ‘시선’의 활동을 본격화한다.사회공헌단 ‘시선’은 ‘시흥산업진흥원의 선한 영향력’이라는 의미를 담아 2023년 5월 출범했으며, 2025년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 봉사자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공헌단 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부터 이륜자동차 정기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소유주들에게 2년 단위로 검사를 받을것을 당부했다.당초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가스 검사 위주로 이뤄졌다.그러나 불법 운행과 미흡한 차량관리로 인한 안전 문제가 부각되면서 환경 검사와 안전 검사를 통합 운영하는 방향으로 국토부·환경부 공동부령인 '이륜자동차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이 제정됐다.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매 2년마다 받아야 하며, 신차는 최초 3년 후부터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정기검사 대상은 △대형 이륜자동차 및 2018년1월1
동두천시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70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동두천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직원 한 명 한 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큰 힘을 더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동두천시 관계자는 “산불로 큰 피해
영양군에서는 4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농·축협 관계자, 생산자 및 농업인단체, 소관업무 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2025년도 농축산물 최저가격 고시외 1건을 심의‧의결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영양군 주요 농
함평군이 지역축제를 앞두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지역 상권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함평군은 23일 “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전날 함평천지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캠페인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불공정행위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독려 ▲함평사랑상품권 및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가입 홍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DL이앤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 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증가한 8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에 자회사의 대손비용 반영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한 바 있는데, 이에 따른 기저효과 덕이다. 지난 2023년 1분기 영업이익(902억
더불어민주당이 정권교체에 성공할 경우를 대비해 차기 정부의 조직 개편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획재정부와 검찰 등 이른바 '권력 기구'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은 물론, 기존 부처 개편과 신설 부처 논의까지 다양한 방향이 거론되고 있다.29일 민주당에 따르면 최우선 개편 대상으로는 기재부가 꼽힌다. 기재부의 예산 편성권을 분리해 과거 기획예산처 체제로 복원하고, 남은 기능은 재정부 또는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구상이 당 안팎에서 공감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분리된 예산처는 국무총리실 산하에 두거나 대통령실 직속으로 두는 방안이
오는 6·3 대통령선거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30일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본격 대선 운동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선대위가 기존의 최고위원회의를 대체하고, 원내대책회의는 선대본부장 회의로 대체 된다. 28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책사’인 윤여준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9일 35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해 "질 수 없고 결코 져서도 안 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대선 후보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대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한 걸음이라도 더 뛰어서 기필코 승리하자"며 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을 역설했다.권 비대위원장은 "이제 우리 앞에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35일이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의 35일에 우리의 운명, 대한민국의 미래, 국민의 삶이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