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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연안안전의 날 10주년을 맞아

1개월전
거안사위 사즉유비 유비무환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고 미리 준비를 하면 화를 피할 수 있다’라는 뜻으로 7월18일 ‘제10회 연안 안전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겨보는 말이다.

‘연안 안전의 날’은 지난 2013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여한 고등학생 5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18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사고 당시 학생들에게 “만약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전문적인 연안 안전 교육이 있었더라면 사고가 없었을 텐데”라는 안타까운...
2025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오른손 투수 양제이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선수다.그는 프로농구의 전설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수석 코치의 외조카로, 2002년 양 코치의 누나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미국인 아버지를 두고 미국에서 자란 양제이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는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양제이는 19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뒤 취재진과 만나 “2021년부터 미국대학스포츠협회 D3리그에서 뛰면서 진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4년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울산시 대표팀이 종합 5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 e스포츠협회, 충남도,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렸다. 울산시는 지난달 제6회 울산시장배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선발한 대표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리그 오브 레전드팀과 FC온라인 대표 2명이 울산을 대표해 나섰다. 대회 결과 울산시 대표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8강에 진입했고, FC
저출산·고령화와 청년들의 수도권 쏠림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현장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일전에 만난 한 중소기업 대표는 필자에게 “이제까지는 어떻게든 운영해 왔지만, 앞으로 현장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게 되면 결국 문을 닫게 될지도 모른다”며 푸념 어린 하소연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는 지역 중소 업체에서의 최근 현장인력 수급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이다.김두겸 시장은 지난 7월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회의에서 외국인과 관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전담
정부가 의사 면허만으로 개원과 독립진료 역량을 담보할 수 없다며 향후 ‘진료 면허’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20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의료법 제정 당시의 면허 체계가 이어져 왔고, 독립적 진료 역량을 담보하는 데 미흡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의사들은 진료면허가 의사 배출을 막는 잘못된 정책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우리나라의 현행 의료인 양성체계를 보면 의대를 졸업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곧바로 의사 면허를 받는다. 의사 면허가 있으면 수련의·전공의를 거치지 않고도 일반의로 독립
울산 울주군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서 울주군 기업홍보관을 운영해 128만3000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업홍보관은 울주군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식품기업의 제품 홍보와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이 개최하는 홍콩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무역바이어 3만명과 관람객 52만명이 방문해 제품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안정을 위해 금리를 올릴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한 은행 주택담보대출 안내문 모습. 연합뉴스
거제 극단 예도는 올해 창작 초연작 를 다음 달 11·12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이삼우 극단 예도 대표가 2012년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이후 10여 년 만에 쓴 희곡이다. 그는 '우리 청년들은 왜 아이를 낳지 않는 걸까'라는 질문
8월 전국 폭염일수가 14.8일에 달하며 ‘역대 최악의 무더위’로 기록된 지난 2018년 기록을 넘어섰다. 게다가 9월 폭염일이 없었던 2018년과 달리 올해는 9월 초까지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1~24일 폭염일수는 14.8일로 집계됐다. 8월 절반 이상이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폭염일이었던 셈이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73년 이후 8월 폭염일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6년으로 16.6일이었고, 그다음으로 2018년이 14.1일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8월을 아직 일주일가량 남긴 상황
경주 내남면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힐링공간이 들어선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은 21일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하여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 등과 현판식을 하고 센터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을 밝혔다. 서울시의회가 출생미신고 아동에 대한 긴급대책 마련을 촉구한 이후 지난해 9월 서울시에서는
음성군은 23일 음성군에 근무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팩토리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팩토리투어는 음성군만의 이색 산업관광 프로그램으로, 공장에서 제품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예매가 열리자마자 1분 만에 매진되는 인기 관광상품이다.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평소 여가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외국 계절근로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여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를 담당하는 농촌활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희토류 영구자석 및 전기구동계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금융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LS전선은 LS에코에너지와 함께 국내 최초로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LS에코첨단소재를 통해 EV와 UAM의 구동모터에 사용되는 세각선 사업도 확대하고
1시간전
카카오페이의 무더기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조사 중인 금융감독원이 네이버페이와 토스에 대해서도 현장검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들 업체에서도 중국 알리페이 등에 개인정보를 무단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폭염이 지속되며 늦은 여름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사고예방 활동을 지속 실시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지난 7월부터 안전지원반을 구성해 안전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 피크 타임인 오후2~4시와 민간안전요원 미배치 시간인 오후 7시 이후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또, 주말에도 중문해수욕장 등 해수욕장 4곳과 태웃개 등 대표적인 물놀이 구역 4곳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을 배치하고 물놀이 활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서귀포해경은 8월 마지막 주말
1시간전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추모식 반대집회를 하면서 주간 소음기준 75㏈을 넘는 92㏈의 소음을 발생시킨 혐의로 기소된 집회 주최자 A씨에 대해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23일 구 여좌검문소 순직비 앞에서 제45주기 여좌검문소 순직 군사경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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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양고추 H.O.T Festival” 홍보촉진!
영양군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한농연영양군연합회))가『2024 영양고추 H.O.T Festival』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로 홍보 프로모션과 품질관리를 시행한다.영양고추 H.O.T Festival 홍보프로모션은 전국 최고의 품질과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사전홍보함으로써 핫 페스티벌 행사의 품격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한농연영양군연합회가 해마다 실시해 왔다. 핫 페스티벌 행사 전 2회 가량 추진하는 프로모션은 20일 서울시 송파구 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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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가시연꽃, 제주도에서 군락지 발견”
제주도 동부지역의 한 저류지에서 대규모 가시연꽃 군락지가 발견됐다.식물세밀화가 유현희씨는 습지 위를 뒤덮고 있는 원형의 잎은 지름이 1미터가 넘으며, 잎맥 위로 가시가 뾰족뾰족 솟아나 있는 모습이 매우 특징적이라고 본지에 알려왔다.8월이 되면 넓은 잎 사이로 보라색 꽃이 피며, 낮에는 피고 밤에는 오무리는 특징이 있다. 가시연꽃은 부엽식물로, 대체로 물의 흐름이 없는 수심 1~2m가 유지되는 지역 중 진흙질 환경이 유지되는 지역에만 서식할 수 있다.가시연꽃 생육지는 개발과 수질오염 등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어 현재 환경부에서는 멸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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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 중소기업 추석명절 자금 13조 푼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에 추석 명절자금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추석을 맞아 울산 소재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13조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자금은 9월30일까지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상담·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기간 내 신규 또는 만기 연장대상 여신으로 자금 용도는 운전·자금으로 제한된다. 정책대출, 조합운전·시설자금대출은 제외된다. 지원 분야별 규모는 신규여신 5조원, 만기연장 여신 8조원 등 총 13조원이다. 특히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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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져도 '배째라' 주인행세… 법도 행정도 '나 몰라라'
"이 일을 생각하면 삶의 의지가 사그라듭니다." 메일은 이렇게 시작했다. '유령타운의 비명' 첫 기사를 보도한 날, 새벽 1시 35분에 도착한 메일. 잠 못 이루는 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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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면담
김충섭 김천시장은 21일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집무실에서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과 함께 국보 '김천 갈항사지 동ㆍ서 삼층석탑' 이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석탑 이전을 위한 실질적인 전제조건 제시 등 이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면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이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지난 2003년 석탑 이전을 요청한 바 있지만 원위치인 남면 오봉리 일대의 보존관리 여건이 충족되지 못해 이전해 오지 못했으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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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에코에너지, 수출입銀과 MOU ··· 희토류·전기구동계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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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팩토리투어’ 실시
음성군은 23일 음성군에 근무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팩토리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팩토리투어는 음성군만의 이색 산업관광 프로그램으로, 공장에서 제품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예매가 열리자마자 1분 만에 매진되는 인기 관광상품이다.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평소 여가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외국 계절근로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여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를 담당하는 농촌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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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 폭염일, '역대 최다'2018년 뛰어 넘었다
8월 전국 폭염일수가 14.8일에 달하며 ‘역대 최악의 무더위’로 기록된 지난 2018년 기록을 넘어섰다. 게다가 9월 폭염일이 없었던 2018년과 달리 올해는 9월 초까지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1~24일 폭염일수는 14.8일로 집계됐다. 8월 절반 이상이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폭염일이었던 셈이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73년 이후 8월 폭염일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6년으로 16.6일이었고, 그다음으로 2018년이 14.1일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8월을 아직 일주일가량 남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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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6일부터 2024년 사회조사 실시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표본 1,80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사회조사는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 삶의 질, 사회적 관심 사항 등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해 정책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800가구, 13세 이상 가구원이다.사회조사 기간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조사 내용은 ▲개인 ▲보건 ▲사회복지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5개 부문 56개 문항이다.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모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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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세무·노무 교육 실시
경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2일 경주 예술의전당 지하홀에서 ‘경주시소상공인 세무, 노무 교육사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