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7일 이재명 전 대표를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4차 순회경선 현장에서 발표된 누적 득표율에서 합산 89.77%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1987년 민주화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에 해당하는 수치다.이 후보는 1∼4차 순회경선을 합치면 전체 대의원·권리당원·재외국민 득표율은 90.40%로 집계됐다.전체 비중 가운데 50%가 반영되는 일반 국민대상 여론조사에서는 89.21%를 득표했다.네 차례 순회 경선은 물론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90%
원불교 동진주 교당은 지난 25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원불교 동진주 교당 교도 20여명은 ‘은혜나눔 사랑의 무료급식’ 활동으로 진주시 장애복지관을 찾아 정성으로 마음 모아 따뜻한 심정으로 손을 잡고 정감을 나누었던 자리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진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박철우 관장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장애인의 날 주간 기념일을 맞이하여 급식 봉사를 하여주신 원불교 동진주교당에 감사와 고마움을 드린다”면서 “오늘 급식 봉사가 의미있고 뜻 깊은
창원시는 29일 일본 야마구치현 경남청년컬리지실행위원회 나카노 도모아키 위원장 일행이 ‘아시아컬리지 2025’ 사업 홍보를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아시아컬리지 2025’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창원 지역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참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아시아컬리지 2025’ 사업은 경남·부산의 대학생과 일본 야마구치현 대학생들이 참가해, ▲환경과 평화 주제로 한 토론 ▲ 양국 문화 체험 및 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상호이해 증진과 국제협력 기회를 통해 아시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계간 『동심문학』 발행인 김철수는 4월 26일 한국동심문학관에서 계간 『동심문학』 13호 신인문학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동시 「공깃돌」 등 5편을 공모한 백지영과 동시 「첫울음」 등 5편을 공모한 배정희 두 분을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동심문학 신인문학상’ 공모는 동심문학 신인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격려하여 동심문학의 저변 확대 및 동심문학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계간 『동심문학』이 공모하는 동심문학 신인 작가 등용문의 상이다.심사위원장인 이철우 문학평론가는
진주시 하대동 지역 자율방재단은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24일 관내 무더위 대비 쉼터를 중심으로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수방자재 상태를 확인했다.이날 하대동 자율방재단 및 하대동 직원 등 14명은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더위 대비 쉼터를 방문하여 입구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와 냉방기의 작동 및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여 여름철 무더위에 주민들이 쉼터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며, 특히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과 관련한 수칙도 적극 홍보했다.또한 방재단은 여름철 수
합천군 봉산면은 지난 25일 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장진영 도의원, 조삼술 군의원, 신명기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을 포함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봉산면민 체육대회 및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봉산면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오전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노인복지 향상 및 군
국민의힘은 1일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자 “원칙과 법리에 따른 판결”이라고 평가하며 서울고법이 대선 전 판결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명백한 사안을 3년 넘게 끌어왔다는 것 자체가 명백한 잘못”이라며 “판결이 내려졌는데도 대통령 후보를 계속 고집한다는 자체가 국민에 대한 중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권 위원장은 “후보 자진 사퇴가 상식”이라며 “민주당은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조속히 후보 교체해
1일 제주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의 차질이 빚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출발편 74편, 도착편 70편 등 140여편이 지연 운항됐다.특히 부산과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김해공항을 오가는 항공기의 결항도 이어졌다.이날 오후 2시 50분 제주를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538편이 결항하는 등 출발편 12편, 도착편 8편 등 20편이 결항됐다.제주공항 관계자는 "공항에 나오기 전 항공기 운항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1일 3.6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자들에게 일상회복지원금 53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이날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포천 이동면 등 피해 주민 5372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1차로 완료했다.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장암리 작은 도서관 등
정부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 신청을 이달 중 진행한다.보건복지부는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2025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층 청년의 꾸준한 저축을 지원해 자산 형성을 돕는 정부의 대표적 청년지원 사업이다.기준 중위소득 50∼100%에 해당하는 일하는 19∼34세 청년이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해 3년 후 만기 때 총 720만원의 적립금과 적금 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이틀 앞두고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각각 지역 순회에 나서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1일 김 후보는 충청 지역을 돌며 중원 민심을 공략했고, 한 후보는 대구·경북을 찾아 보수 지지층 다지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후보는 이날 세종을 시작으로 충남·대전·충북을 종일 순회하며 충청권 광역단체장들과 잇따라 회동했다. 그는 세종시청 방문 당시 방명록에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라고 적으며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내비쳤고, 최민호 세종시장과의 면담에서는 “대통령은 공무원들과 함께 있어야 한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워졌다.대법원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무죄’ 판결을 깨고 유죄 취지로 환송했다. 잠잠했던 후보 리스크가 다시 불거진 것이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진영
포항시가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며, 정보 접근의 평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기관이 부여하는 인증으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웹사이트에 수여
국민의힘은 1일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결정에 “서울고등법원도 대선 전 신속한 판결을 통해 사법 정의를 실현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법원의 지극히 상식적인 판결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심 재판부가 국민 법 감정과 괴리된 판결을 내린 데 대한 오류를 인정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근본 가치가 법치와 공정성이라는 대원칙을 증명한 판결”이라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제 각종 사법리스크를 짊어진 채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경북 의성의 한 농촌학교에 외교관이 떳다. 외교부 소속 강석희 경상북도 국제관계 대사가 1일 금성중고등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외교의 실제와 가능성에 대해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른바 ‘외교부가 찾아가는 교실’이다.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외교관의 생생한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직원들 의견을 경청하면서 “국민 앞에서는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춘 해양경찰 모습을, 동료에게는 존중하고 배려의 마음을, 그리고 자신에게는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업무
야외활동시 진드기를 주의하세요. 대구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온 상승 및 야외활동 증가로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 활동에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
밀항·밀입국 등 해상 국경범죄가 갈수록 진화하자 해경당국이 경계 수준을 높이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해상 국경질서를 훼손하는 밀항·밀입국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 밀항·밀입국 등 해상 국경범죄가 총 49건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