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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7주기 경순왕 영모대제 봉행

충남 보령시는 1일 남포면 경순왕 영모전에서 ‘경순왕 영모대제’를 봉행했다.

올해로 1047주기를 맞은 이번 행사는 경주김씨보령시종친회을 주관으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순왕 영모전은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을 추모하는 사당으로,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양식 건물이며, 지난 2016년 8월 보령시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보령시는 경순왕 영모전의 보존과 정비를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전통...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책임을 물어 감봉 처분을 받은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견책으로 감경받았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소청심사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앞서 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오송 참사 관련 청주시 감사 결과를 넘겨받아 청주시에 신 부시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가 담긴 감사처분을 통지했다.참사 당시 지휘 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다.신 부시장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도에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결국 청주시는 감사처분 통지를 토대로 도 인사위에 신 부시장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무참히 살해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이 남성은 심신미약과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청주지법 형사합의3부는 2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7일 오전 9시35분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빌라에서 지인 B씨와 술을 마시며 말다툼하다가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부엌에서 베란다까지 도망치는 B씨를 따라가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술을 마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두 번째 TV 토론회 시작부터 격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분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마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년"이라며 "노 전 대통령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셨고 국민과 소통하며 권위를 버리고 사람 사는 세상을 원하셨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분은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원하셨지만, 여전히 반칙과 특권이 횡행하고 있다.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황당한 내란 사태에 국민이 놀라고 있다"며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진
23일 오전 11시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사고 충격으로 트럭에 실려 있던 시멘트 포대 30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수습과정에서 약 3시간 동안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이용주기자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5년 물류 기자재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20일 청주 옥산농협 농산물 공동 선별장에서 청원생명 애호박 공선회에 화물 운반용 팔레트 500개를 전달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국내 최고인 높이 27.6m의 목조건축물인 산림청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지상 7층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 선도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 센터 건립에 2022년 4월부터 650억원이 투입됐다.2만6665㎡의 터에 본관동, 교육동, 숲속도서관 등 3개 목조 건축물이 세워졌다.특히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는 본관동은 지하 1층·지상 7층, 건축면적 5383㎡ 규모의 국내 최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꿈사니즘위원회와 청년본부는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티메프 사태’ 피해 기업가 및 소비자들과 정책제안 간담회를 열고, 온라인 유통 피해 실태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논란이 된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메프’의 경영 부실 및 소비자 피해 사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티메프피해연합은 “10만 명이 넘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는
토스 행운퀴즈 5월 26일 새로운 문제가 공개됐다.월요일인 5월 26일 오전 10시경 진행되고 있는 토스 행운퀴즈 'G라이브 코카콜라'관련 다른 문제는 "미리 ㅆ
이천병원이 지난 22일 ‘심혈관질환의 이해 및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었다.권오경 순환기내과 전문의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심장초음파 등 간단한 검사로 심근경색을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안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이문형 병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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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등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박물관에서 열리는 해양문화축제와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해양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에서는 해양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국립등대박물관의 공모전 수상작 25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등대의 중요성과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해양안전 정보를 알리기 위해 ‘인천항 항로표지 안내도’를 배포하고, 바다 내비게이션 앱 ‘해로드
경남 하동군이 신혼부부들의 여행 비용 50%를 지원해 잊을 수 없는 두 번째 신혼여행을 선사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신혼부부 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일대가 국토교통부의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된 지 1년 5개월이 지났지만, 사업은 여전히 첫 삽조차 뜨지 못했다. 주민 동의율은 0%, 법적 추진위원회는 아직 승인조차 받지 못한 상태다. 현장에선 주민 간 반목과 혼선만 커지고 있다.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세부 예산안에서는 ‘도심공공주택 후보지 지원’이라는 독립 계정이 확인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통합 항목으로 조정됐거나 추후 추경 반영을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 LH가 공개한 2025년 투자계
새만금개발공사는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와 함께하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지난 24일 전주 세병공원에서 개최했다.공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에서 안전 부스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예방 및 방지 대책을 알리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나경균 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참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인식 설문조사를 시행했다.추가로 안전 물품인 온열질환 예방 쿨키트를 배포해 행사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대해 실질적인 예방
KT가 국내 통화료가 적용되는 '안심로밍' 서비스 국가를 기존 58개국에서 64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로밍 고객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안심로밍은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통화료이 적용되는 서비스다. 별도 신청 없이 대상 국가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KT는 성수기 해외여행자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안심로밍 적용 국가에 ▲루마니아 ▲리히텐슈타인 ▲불가리아 ▲아르매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 6개국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서보미술문화공간 서울은 오는 6월 26일까지 신일근의 첫 개인전이자 사후 24주기를 기리는 ‘신일근 회고전: 멈춰진 붓의 흔적’을 개최한다. 생전에 개인전을 열지 않았던 신일근의 전 작업을 체계적으로 조망하는 첫 전시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주요 회화 50여 점을 소개한다.신일근은 1967년 홍익대 서양화과에 입학, 박서보의 영향 아래 단색조 회화에서 출발했다. 1970년대 후반부터는 드로잉, 색면, 풍경, 인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회화적 접근을 시도하며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탐색했다. 1990년대
LG전자가 최근 AI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 센터에 차별화된 고효율 HVAC 솔루션 공급을 더 확대한다.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 센터 SI 기업인 GS ITM과 '데이터 센터 냉각 솔루션 및 IT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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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한동훈, 윤석열에 "대선 앞두고 뭔 짓인가…그냥 민주당으로 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정선거' 영화를 관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 "대선 앞두고 이게 뭐 하는 짓인가"라며 "정 그럴 거면 탈당이 아니라 민주당으로 가라"라고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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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문수 특사단과 면담… “보수 통합은 꼭 돼야”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미국 하와이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사단을 접견하고 “보수 통합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후보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 선대위는 홍 전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김대식 의원과 유상범 의원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하와이에 급파했다.김 의원은 이날 홍 전 시장과의 면담 결과를 전하며 “홍 전 시장은 보수 진영의 통합 필요성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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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지난 14일 ‘사랑의 온기나눔 사업’ 연합모금 후원에 3년 연속 동참한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시전동 연합모금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공로 및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우수기부자는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 MG새여수새마을금고, 여수한국병원, 여천평안교회, 카포스 여수지회 등 총 5개소 다.이어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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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민주, 대선 낙관론 경계령… "예상 득표율·압승 언급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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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유지’부터 스테이 ‘와타’까지…바람의 섬 제주에 스며든 목조건축의 감성
돌 바람 여자의 섬 제주가 목조건축의 도시로 바뀌고 있다.한국목조건축협회는 최근 제주지회 개소를 기념해 제주도 건축사들과 함께 목조건축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성건축사회, 제주신진건축사회, 제주도청 경관건축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제주다움’과 목조건축의 공존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꾸려졌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첫 번째 방문지는 애월읍에 위치한 이성범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카페 ‘유지’였다. 이날 투어에는 이성범 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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