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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국산 밀 제분 시설 구축 ‘순항’

농촌진흥청은 국산 밀을 전문으로 제분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국산 밀 산업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2022년 기준 1.3% 수준인 밀 자급률을 2027년까지 8%까지 높이기 위해 생산, 유통, 소비가 연계된 국산 밀 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산 밀의 품질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수입 밀과 차별화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비축밀 수매 시 품종 순도 등 품질을...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법무부,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올해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추진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의 협업구조를 법무부·농림축산식품부까지 확대했다.‘시군구 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진출한 CU 편의점 8개 점포에서 한국산 쌀을 활용한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카자흐스탄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에서 높은 경제 규모와 구매력을 자랑하며 향후 한국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국가이다. 또한 한류 등 영향으로 K-푸드의 인기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이에 aT는 카자흐스탄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진출 한국계
당진시는 지난달 25일 송악농협육묘장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 경종 전반을 평가·분석하는 ‘2024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기상과 재배상 특이점, 작황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했으며, 드문모심기 재배기술 등 벼농사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당진 특화품종인 ‘당찬진미’와 최근 육성된 품종을 중심으로 13개 품종에 대한 전시포를 조성해 농업인들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찔끔찔끔 쌀 수급 대책 비판 한목소리송 장관 “가격 안정 최선 노력” 되풀이벼멸구 재해인정 조치 “잘한 일” 긍정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행정부의 국정 전반을 감사하고 감찰하는 2024년 국정감사가 막이 올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7일 국회에서 농식품부 국정감사를 개최하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박범수 차관, 농식품부 실·국장급들을 모아놓고 날선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첫날 국감 화두는 단연 쌀 문제였다. 지난해 정부가 쌀값 20만원을 공언했지만 최근까지 쌀값이
태안군이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세·고령농을 대상으로 산불방제 진화차를 활용한 긴급 방제 지원에 나섰다.이번 긴급 방제는 논 면적 2644㎡ 이하의 만 80세 이상 영세·고령농이 대상으로, 군은 산불진화차를 활용해 1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33농가 43필지의 논에 동력분무 방제를 진행했다.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26일 현재 약 200ha 면적에 벼멸구가 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 군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30도에 육박하는 고온이 지속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1일 광주광역시 소재 전통시장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광주광역시, 광산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토종닭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추진에 따라 축산 관련 시설과
'캡틴' 손흥민이 빠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에 당했던 수모를 깔끔히 되갚았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치러진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차전 맞대결에서 전반 이재성의 선제골과 후반 오현규의 추가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은 월드컵 아시아 예선B조 선두에 올랐다.홍명보 감독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주민규 카드를 꺼내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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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아시안컵에서 아픔을 안긴 요르단에 승리로 설욕하고 월드컵 예선 2연승을 달렸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이재성의 선제골과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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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탄압에 맞서 한글 보편화에 앞장섰던 최현배 선생의 투혼이 느껴져 뭉클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한글이 목숨이다’가 지난 8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렸다. 한글날을 맞아 열린 이날 공연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관계자, 7765부대 장병 등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울산 출신의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삶과 투쟁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감동적인 서사에 존경심이 저절로 생겨났다. 공연은 1993년 출판사인 서울의 ‘정음사’에서 최 기자와 김 기자가 최현배 선생에 대
20·30대 중심의 MZ세대에게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은 대표적인 투자 상품으로, 싱가포르나 홍콩과 같은 아시아 주요 도시의 많은 노인은 부동산으로 부를 이뤘다. 만약 홍콩에서 집을 소유했다면, 그것이 작은 원룸 아파트일지라도 이미 백만장자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젊은 MZ세대에게 부동산은 단순한 도전이 아닌, 상당한 재정적 부담이라고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지적했다.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요즘 세대는 부모 세대처럼 부동산을 통해 부를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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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가 10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는 기업지원 사업 통합 안내와 기업애로 사항 상시 상담 서비스지원을 위해 지난 7월 문을 열었다.홍보 서포터즈로는 홍보마케팅 전문가를 준비하는 14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의 주요 지원사업과 협력 기관의 소식 등을 SNS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들에게는 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비와 위촉장, 교육수료증이 발급되며, 최우수 서포터즈 에게는 인천 테크노파크 원장상이 수여된다.허제도 센터장은 “열정적이고 인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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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을 대표축제인「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0. 12.에서 10. 13.까지 이틀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된다.‘자연속 보물찾기, 모여라 메뚜기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을운동회, 경상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올해 축제는 메뚜기 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메기잡이 등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몸빼바지 릴레이, 박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제주사회에서도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환호하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도 SNS를 통해 "지난해 제주4·3을 주제로 한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가을밤 모두를 위한 선물을 전해주었다"며 "제주도민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역사적 트라우마,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문학으로 펼쳐냈다는 평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덕분에 제주도민은 4·3의 상처를 치유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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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청년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한 기업 1위는 쿠팡으로 확인됐다. 그 뒤는 우아한청년들이었다. 물류·배달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산재 문제가 심각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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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첫 아이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배지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수원시가 첫 아이 출산 가정에 출산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첫 아이 출산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지자체는 수원 등 모두 4곳이다. 도내 지자체들의 평균 출산지원금은 100만 원이다.배 의원은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라면서 "시가 좀 더 앞장서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젊은 가정들이 안정적으로
신선도 유지 과일 품질 저하 최소화 가능 신선도 유지에 특히 신경써야 하는 과일 중 하나가 포도다. 포도는 수확 직후부터 급격한 수분 손실을 보여서다. 열매꼭지와 열매자루가 갈색으로 마르고 포도알은 위축 증상을 보이며 저장 기간이 길어지면 알이 떨어져나오는 탈립 현상까지 나타나 품질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중 하나가 유황패드다.탑프레쉬의 유황패드는 식품첨가물로 쓰이는 안전한 이산화황을 활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효과가 더욱 크다. 0℃의 조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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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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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 ‘플라이트 산스’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서체로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서체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며,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해소하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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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발발 시 병역자원 소집·관리 업무를 맡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병무담당 공무원들이 전시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받는 교육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병무청과 전국 지자체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3년간 전시임무 대면 교육 이수율은 모두 100%에 못 미쳤다. 전시임무 교육은 2014년 전시 병무업무 일부를 지자체장에게 위임하고, 지자체 병무업무 담당을 평시에 임명·교육하도록 병역법이 개정되면서 시작됐다. 지자체 병무담당 공무원은 전시에 각종 통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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