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구미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종합육상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43개국에서 선수단 1193
경북경찰청은 23일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총 2000만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금은 범죄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금은 경북적십자회를 통해 기탁되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TK를 찾아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추격해 역전승을 노리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보수 텃밭’의 결집과 투표율이 무엇보다 중요해서다. 이날 텃밭 유세 마무리 일정으로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 후보는 지지자들을
더불어민주당이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과 대법관 증원 법안을 냈다. 겉으론 국민의 권리 구제와 대법관 과중 업무 해소가 명분이지만 시기와 추진 방식이 정치적 의도를 의심받기에 충분하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심 직후 급물살을 탄 관련 논의는 사법부를 정치권력에 예속시키려는 시도
경북 동해안지역 대형산불 대응을 담당할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가 2026년까지 울진에 들어선다. 25일 울진군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청은 2026년 말까지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에 86억5000만 원을 들여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건립한다. 센터는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산불 관련
공군 항공정비 및 정보통신 정비인력의 전자회로설계 기술력을 겨루는 ‘2025년도 항공기술 경연대회’가 30일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국방정보통신실습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공군 군수사령부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학교가 후원했으며, 공군 간부 및 군무원 등 총 18명이 참가해 열띤 기술 경쟁을 펼쳤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클라우드제로가 5600만달러 규모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이번 라운드는 블루크레스트캐피탈매니지먼트와 이노비우스캐피탈이 주도했으며, 몽고DB, 매트릭스파트너스, 쓰레숄드벤처스, 언더스코어VC, G20벤처스 등도 참여했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프라 및 SaaS 청구서를 분석하지만, 각 클라우드 제공업체들 데이터 형식이 달라 통합 작업이 필요하다.회사 측에 따르면 클라우드제로는 이를 자동화해 재무팀 시간을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9일, 횡성군 꿈틀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시군예술인 방문간담회”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횡성군과 원주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예술인 22명이 참석해 지역 예술인의 주요 현안과 지원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작업 공간의 부족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목공·공예·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전문적인 작업을 위한 공간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장기 레지던시 지원, 공예 창작센터 설치, 공간 임대료 지원 등의 정책적 필요를 제
강아지는 때로 낑낑거리며 아주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어려서부터 이런 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행동을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강아지는 큰소리로 명령하는 것보다 속삭이듯 “안 돼!”라고 하는 명령에 응답을 더 잘한다.주인이 계속해서 큰소리로 강아지의 소리에 대응한다면, 강아지는 이것을 격려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더 큰 소리로 대답한다. 기쁘게 해 주려는 개의 선천적인 욕망을 잘 이해해야만 개를 기르는 것이 즐거워진다.강아지를 키우는 초기 단계에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행동에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주인과 강아지 둘 다 힘
평양 모란봉 아래에 자리한 을밀대 정자는 오랜 세월 많은 이야기 속에 등장해온 평양의 명승지다. 한겨울 대동강이 꽁꽁 얼던 시절, 을밀대 정자에 올라 한 그릇 말아먹던 동치미 메밀국수의 맛은 어떤 향기였을까. 그 정취는 전설처럼 아득하지만, 서울 마포 한켠에 그 이름을 건 평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개막한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3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폐회사에서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 세계에서 참석한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오 지사는 “이번 포럼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제주가 상징하는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국제사회에 널리 전파하는 뜻깊은
6·3 대선 사전투표 부실 관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이름에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다. 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이미
울산남구가족센터가 29일 울산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센터 교육장에서 ‘보드게임 마스터 클래스’라는 주제로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품앗이 회원 및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부모-자녀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날 교육은 보드게임이 지닌 교육적 효과를 이해하고, 이를 품앗이 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콘텐츠 기획과 실행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보드게임이라는 매개를 통해 부모와 자녀, 그리고 이웃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 경험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보드게임 체험을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소속 의원들이 추진해 온 비법조인의 대법관 임명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과 대법관을 10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철회하기로 했다.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해당 법안을 제출한 박범계 의원과 장경태 의원에게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 의원은 대법관 임용 자격에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 전문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며 법률에 관한 소양이 있는 사람'을 추가해 법조인이 아닌 사람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호요버스가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 1주년을 맞아 활동 무대를 반도지역으로 옮겨 파란만장한 주인공 남매 이야기를 소개한다. 하지만 밋밋한 스토리로 생각했다간 큰코 다친다. 한바탕 전투가 펼쳐지고 마을은 아주 요란스럽다. '시즌 2'의 개막은 그렇게 알리고 시작한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내달 6월 6일 '젠레스 존 제로'의 2.0버전 업데이트 '구름과 노을이 만나는 곳'을 선보인다. 이번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X박스 버전을 출시키로 하는 등 플랫폼도 다각화한다.이 회사는 그간 버전 앞자리가 달라지면 새 배경에서의 스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클라우드제로가 5600만달러 규모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이번 라운드는 블루크레스트캐피탈매니지먼트와 이노비우스캐피탈이 주도했으며, 몽고DB, 매트릭스파트너스, 쓰레숄드벤처스, 언더스코어VC, G20벤처스 등도 참여했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프라 및 SaaS 청구서를 분석하지만, 각 클라우드 제공업체들 데이터 형식이 달라 통합 작업이 필요하다.회사 측에 따르면 클라우드제로는 이를 자동화해 재무팀 시간을
홍익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신산업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하정훈 단장과 박사범 교수와 이현정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1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 및 신산업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공동 연구를 통한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활성화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5 바이오익스플로러
상지대는 지난 30일, 본관 2층에서 ㈜금생산업 신현돈 회장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신회장은 소방공학과 및 스마트시티공학과의 학문적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총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신현돈 회장은 ㈜금생산업 회장이자, 상지대 대학원 스마트시티공학과 25학번 신입생으로, 지역산업과 학문 간 연계를 위한 꾸준한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금생산업은 충북 진천에 본사를 둔 자동차 내장재용 접착제 제조 및 판매 전문 기업이다.이날 전달식에는 상지대 성경륭 총장을 비롯해 이상석 교육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