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7월6일까지 태화루 동남편 관리사무소 앞에서 ‘모감주나무꽃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관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휴일에도 개방되지만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자연환경해설사가 상주해 태화루 자생 모감주나무 군락의 생태적 가치와 자생 배경을 설명하고, 지난해 열린 열매꽈리와 그 속의 검은 열매도 관찰할 수 있다.
단체 또는 개인이 모감주나무 해설을 별도로 듣고자 할 경우 태화강탐방안내센터에 사전 예약하면 맞춤형 해설도 제공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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