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9,9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총 연장 34.4㎞에 이르는 2개 노선, 차량기지 1개소, 정거장 36개소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117년 만의 11월 집중 폭설로 경기도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는 신속한 재난피해 복구를 위해 총 301.5억 규모의 재정지원을 긴급 결정했다. 먼저, 시급한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73.5억을 31개 시군에 일괄 지급한다. 1차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필요한 제설제, 제설장비, 유류비, 응급 복구비 등 장비와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폭설로 발생한 이재민, 일시 대피자, 정전 피해자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8억 원 규모의 재해구호기금이 지급된다. 경기도는 추가적으로 집계
김천시는 지난 28일 시장 궐위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내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돼 취임할 때까지 최순고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한다.시는 29일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정기인사와 관련해 조직 내 공식절차에 의거한 합리적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의 일탈행위 및 소극적 업무처리를 근절하기 위해 감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내년 4월 치러지는 재·
청도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의 출범식은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청도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열렸으며,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홍보했다.‘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청도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군청,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한 성금 및 현물 기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동이체
영천시는 28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영천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2026년 3월 영천고등학교의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전환에 따른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 수용 방안을 논의하고, 학부모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시에서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선정 이후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의 고등학교 입학과 관련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바, 이에 대해 지난 4일 도 교육청을 방문해 수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홍성군의회는 11월 21일∼29일까지 2024년 하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5년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했다.11월 21일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이용록 군수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군정연설을 거쳐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처리를 진행했다.22일 기획감사담당관, 혁신전략담당관, 홍보전산담당관, 행정지원과를 시작으로 25일 안전관리과, 민원지적과, 복지정책과, 가정행복과, 세무과, 회계과, 26일 경제정책과, 기업지원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이 11월 25일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가 진행하는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모두의 약속’ 서명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이주배경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날 ‘이주배경아동이 온전하게 교육받고, 자유롭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쓰인 서약서에 서명하며,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김
‘충전속도 2배, 배터리 용량 2배’로 확 늘린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가 상용화 돼 정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선정된다.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과 충전시스템 설계‧개발 및 제조전문기업인 이테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천하는 2024년 혁신제품에 자사의 ‘120kW 이동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MC-200’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중기부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혁신제품의 공공조달 연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도다.이테스는 정부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해당 기
동해기계 창녕공장의 이전 약속 지켜질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민들은 도장공정 이전 확약이 한 달 남았고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작포마을과 50m 떨어진 동해기계의 악취·분진·소음, 침출수 농작물 피해 등 마을피해 문제는 농촌마을 공장 피해의 전형이다. 수십 년간 들
고양시가 먹는물 수질 검사 분야에서 9년 연속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양시는 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 먹는물 수질 검사 분야에서 9년 연속 국제적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특히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 판정을 받으며 고양시의 먹는물 수질 검사 신뢰도를 입증했다.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해마다 세계 각국의 먹는물 수질분석기관들이 참여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이다. 참여 기관별 분석 결과에 대한 상호 비교, 표준 점수 산출을 통해 분석 능력을
한국지방세연구원 강성조 원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한국지방세연구원은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머그컵 개수대를 설치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촉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청사 에너지절감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강성조 원장은 “한국지방세연구원 임직원도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지구 환경을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누정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원정숙 작가 초대전’을 연다. 원정숙 작가는 한국의 전통 음식인 ‘밥’을 주제로 사람들에게 단순한 미각의 경험을 넘어 감각적이고 치유적 울림을 담은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원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대표 우주·방산 및 ICT 기업으로써 올 한해 ESG 경영을 성실히 수행하며 관련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의 '기업혁신대상', 방산 기업 중 유일… 우주 인터넷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 노력 인정받아한화시스템은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제 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금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매년 경영혁신과 ESG실천에 앞장선 국내 대·중·소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중국 관광시장의 질적 확대를 이끌기 위해서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제주에 무궁무진한 인바운드 시장이 되는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적 정책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중국 MZ세대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중국 MZ세대 공략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고 4일 전했다.연구원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스스로 기획하는 여행을 시작하는 중국 MZ세대에게 제주를 '한 번은 꼭 와야 하는, 다시 찾아도 새로운' 관광목적지로 인식시키기 위한 3대 전략으로 △MZ 친화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및 게임 축제 'AGF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를 출품할 예정이다.이 작품은 이 회사의 첫 서브컬처 신작으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 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뛰어난 비주얼을 내세워 팬심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 부스는 판타지 세계의 마법학교 콘셉트에 맞춰 거대한 파란 성으로 꾸며지며, 부스 내부에는 수련실, 운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제주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학교특색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2024 제주형 자율학교 나눔 한마당’을 노형중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나눔 한마당’을 주제로 도내․외 학교 교직원과 전문직 등 700여 명이 참여하며 오라초의‘제주어 락밴드 동아리 반하크라’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교사들이 만들어가는 나눔 한마당’에서는 11개 유형의 제주형 자율학교 39교가 참가한 가운데 특색 과목 및 활동 부문, 공동
지구의 숨겨진 시간을 찾아가는 한 지질학자의 사색과 기록을 담은 책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고 있다.미국의 지질학자 윌리엄 글래슬리가 두 명의 덴마크 지질학자와 그린란드에서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위대한 야생에 몇 주 동안 야영을 하며 인간이 없던 지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국토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혀 있는 이곳은 덴마크 자치령이다. 이들은 문명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고립된 채 인간의 존재를 경험해본 적 없는 북극권 한계선 위의 세상을 아무런 저항 없이 걷고 항해한다."그곳에는 작은 드라마
강화도 광성보를 찾았다. 초겨울 광성보는 어떤 모습일까? 첫눈이 내린 뒤라 운치를 더할 것 같아서다.병자호란 이후 조선조는 강화도 해안 경계를 위해 각종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5개 진과 7개 보 그리고 50여 개의 돈대를 설치했다. 강화 광성보는 1658년에 만든 강화도 12개 진·보 가운데 하나다. 사적 227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광성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를 비롯하여 광성포대가 있고, 1745년 성을 고쳐 쌓으면서 성문 안해루를 만들었다. 안해루는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이
재경울산향우회는 28일 제24차 태화포럼 광장을 열고 함창현 프랑스 파리 포모나기획 대표를 초청해 특강 겸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서울 강남구 한 중식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향우회 고문인 최병국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박준곤 고문, 박기준 향우회히장, 김희경 울산여고 재경 동문회 사무총장, 조대영 울산여고 재경동문회 회장, 박미자 울산여상 재경동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함창현 대표는 울산시립미술관, 문화예술회관에 존원, 세퍼드피어리. 빌스 등의 그라피티 그림을 그린 경력도 있다.함 대표는 이날 ‘예술에 대한 태도’
삼성전자가 2025년 후속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박순철 디바이스경험부문 경영지원실 지원팀장 부사장이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로 내정됐으며,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센터'를 신설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내부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박학규 사장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사업지원TF로 이동하며 공석이 된 CFO 자리에는 박순철 부사장이 내정됐다.박순철 부사장은 1966년생으로, 전임자인
인텔이 게이밍과 AI 워크로드 처리에 최적화된 아크 B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B580과 B570 두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한다.새로운 아크 B시리즈는 인텔의 최신 Xe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2세대 Xe코어를 탑재해 효율성과 코어당 성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오버헤드를 줄였다. 특히 레이 트레이싱 유닛 성능 향상, 메시 셰이딩 개선 등을 통해 최신 게임 엔진에서의 성능 효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사태로 국내·외 금융시장도 큰 충격을 받았다.국내 증시가 급락했고, 환율도 급등했다. 3일 밤 불법 비상계엄 선포 직후에는 가상화폐 비트코인도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미국 증시에 상장된 우리나라 관련 기업 주가도 많이 내렸다.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은 현대 사회의 필수 과제이다. 전국 2천 1백만 수요가가 연간 약 236억㎥을 사용하는 도시가스는 가정과 상업, 그리고 산업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에너지원으로, 우리의 일상과 경제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가스가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 에너지 복지와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때, 진정한 지속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20㎝이상의 폭설이 내렸던 지난 달 말인 11월 28일, 수도권 도시가스사 대표들과 한국도시가스협회 임직원들이 서울 금천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