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3일 ‘해양과학교육 콘텐츠 체험관’ 조성에 필요한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내륙지역에 조성되는 해양과학교육 콘텐츠 체험관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단계로, 영주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추진된다.보고회에는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환동해전략기획단, 관계 부서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상지 여건 분석 △사업화 방안 △세부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참석자들은 체험관의 강점과 차별화 전략, 향후 추진 방향 등
암호화폐가 거래와 투자에만 국한되던 시대는 지났다. 2025년에는 생명 연장부터 고급품까지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 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로 살 수 있는 놀라운 것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DNA 기반 타임캡슐이다. 이제 암호화폐로 DNA 또는 디지털 유산을 보존할 수 있다.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으로 유전자나 개인 기억을 바이오뱅크나 탈중앙화 디지털 금고에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는데, 이러한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수십 년 또는 수 세기가 지나
국내총생산 대비 50% 수준인 국가채무비율이 40년 뒤에는 150%를 넘어설 것이란 정부 전망이 나왔다. 인구 감소와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복지 지출은 빠르게 불어나는데도 과감한 구조개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비기축통화국의 재정 한계선으로 여겨지는 60%를 훌쩍 넘어 3배로 치솟을 것이란 분석이다.기획재정부는 3일 ‘제3차 장기재정전망’을 발표하고 “기존 제도와 정책이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40년 뒤 국가채무비율이 기준 시나리오 기준으로 156.3%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평가에서 법환동어촌계가 제주도 최초로 우수 공동체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2006년부터 매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중 우수 공동체를 선정해 보조금과 포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법환동어촌계는 이번 선정으로 2026년에 총 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추천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평가를 거쳐 점수가 높은 4개소를 1차 선정한 뒤, 1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최우수 1개소, 우수 1개소
문경의 가을이 더 알차졌다. 문경관광공사 에코월드와 STX리조트가 손을 맞잡고 숙박과 체험을 결합한 특별 할인상품 ‘가을속으로 STAY & PLAY’를 내놓았다. 이번 상품은 관광객들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문경 관광의 체류형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장성군이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서 하반기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음식점 678곳 △버스정류장 494곳 △학원·피씨방·체육시설·기타 926곳이다.군은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음식점, 공영버스터미널 등 사람들의 발길이 모여드는 곳에선 금연구역 관리 상태와 금연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장성군은 상반기에도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지도·점검과 청소년 유해환경 합
기후 변화로 돌발 가뭄이 빈발하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2038년까지 전국 21개 시설 농업 단지를 대상으로 '지하수 함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현재 경기 이천 호법주미지구와 경남 진주 대평지구에서 기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내부 전문가 지원 체계도 가동하고 있다.'지하수 함양'은 하천수나 재처리 수를 관정이나 자연 여과 방식으로 지하 대수층에 주입해 지하수를 확보하는 기술이다.이 기술은 지하수 고갈 방지는 물론 자연 여과를 통한 지하수 수질 개선, 과도한 지하수 사용으로 인한
인천미술협회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월미공원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예총이 후원한다.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도화지와 휘호 화선지는 인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를 각 플랫폼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는 2004년 PlayStation 2로 발매된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스팀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번 작품은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오는 8일부터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대전대흥 행복주택 공급은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장기근속자 중 창업인, 지역전략산업 종사자,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규모는 총 95호로 주거전용면적 21㎡ 77호, 44㎡ 18호를 공급하며 주거약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