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평가에서 법환동어촌계가 제주도 최초로 우수 공동체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2006년부터 매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중 우수 공동체를 선정해 보조금과 포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법환동어촌계는 이번 선정으로 2026년에 총 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추천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평가를 거쳐 점수가 높은 4개소를 1차 선정한 뒤, 1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최우수 1개소, 우수 1개소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인천미술협회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월미공원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예총이 후원한다.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도화지와 휘호 화선지는 인천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명품 선물을 받은 뒤 통일교 인사에게 전화해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사실이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다. 특검은 이를 알선수재 혐의의 핵심 증거로 제시했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씨는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총 8293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2개와 다이아몬드 목걸이, 농축차 등을 건넸다.윤씨는 대선 지원의 대가로 김 여사 측과 접촉을 시도했고, 전씨는 윤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