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올해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지역인재전형을 통한 도내 학생들의 의대 진학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보면 충청권은 정부가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돌리면서 가장 많은 인원이 줄었다.충청권 의대 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 399명에서 올해 756명으로 89.4% 급증했다. 하지만 2026학년도엔 401명으로 올해보다 47%(355명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투표지를 촬영 및 훼손하고, 이중투표를 시도한 선거인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청주시 상당구 소재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사진 촬영하고 훼손하는 한편 다른 투표소에서 재차 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충북선관위는 또 같은 날 제천시 소재 사전투표소 내에서 소란을 일으킨 B씨도 경찰에 고발했다.B씨는 사전투표 관리관에게 “왜 지문을 찍어야 하느냐. 본투표에선 지문을 안 찍는다. 부정선거 아니냐”고 항의하며 소란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공
충북도의회는 지난달 30일 충주 중산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했다.‘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직접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이정범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중산고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정 및 개정, 예산·결산 심의 등 도의회의 주요 역할을 소개했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이 위원장은 “도내 지역별 교육격차를 줄이고 청소년이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도의원 역할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이 다음달 6~8일 사흘간 충북 청주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 주간과 세계기록의 날에 맞춰 ‘신, 기록’을 주제로 △문화 △역사 △시민 △야행 △빛 등 5가지 소재로 열린다.중앙공원 망선루, 압각수, 병마절도사영문 등에선 지역 예술단체가 원도심 국가유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역사 속 인물을 알아보는 ‘저잣거리 일타강사’, 조선시대 테마 오징어게임 ‘신 기록, 전통 놀이 올림픽’,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과 각종 공연·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 활용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야간 개방한다.야간개장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자 매월 1회 관덕정 광장에는 버스킹 ‘귤림별곡’이, 목관아 특설무대에서는 특별공연 ‘귤림풍악’이 펼쳐진다. 원도심 내 유일한 정기 공연으로 매월 다양하고 차별화된 장르를 선정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숭실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경찰청의 ‘허위조작 콘텐츠 진위 판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국내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앞으로 3년간 허위조작 콘텐츠 탐지를 위한 데이터세트 구축 및 통합 탐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해당 시스템은 허위 정보를 식별해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혼란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초기 단계인 올해는 탐지를 위한 데이터세트 구축과 탐지 모델의 고도화에 집중하며, 내년
애경산업이 산업 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통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애경산업은 지난해 폐기물 재활용률을 88.9%까지 끌어올렸다고 5일 밝혔다.애경산업은 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2년 51.9%, 2023년 79%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88.9%로 상승했다. 청양공장의 폐수 처리 부산물을 비료 등으로 활용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 원료로 가공하는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또 2022년부터는 폐기물 처리 비용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플랫폼노동자의 산재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신청자를 4일부터 모집을 시작했다.‘플랫폼 노동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구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로 배달, 운송, 가사, 화물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변화로 플랫폼 노동의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이들에 대한 법적·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산재보험의 경우 일반 근로자는 사업주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지만, 플랫폼노동자는 보험료 절반
연수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음식문화 축제인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이 오는 14·15일 양일간 선학역 주변 선학동 음식특화거리에서 열린다.지난 2015년부터 열린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은 올해도 거리 상인회가 상권 특색에 맞춰 직접 기획하여 민관이 함께 음식문화 콘텐츠와 음식특화거리 특색을 반영한 축제로 준비했다.‘오십시영’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와 “어서 오십시오~”라는 환영 인사를 담고 있는 문구로, 이번 축제는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살 거리를 갖춘 다채로운
유동성 증명 합의 기반 레이어1 베라체인이 ‘벡트라’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베라체인은 이더리움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기술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베라체인은 사용자가 제공한 유동성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을 확장하는 PoL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베라체인은 자체적으로 독립된 체인이지만, EVM과 동일한 실행 환경을 지원한다. 따라서 메타마스크와 이더스캔 같
키움증권은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의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하는 장학금 총 1억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대학생 5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2025년 1학기 기부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장애인과 새터민, 자립준비청년, 한부모 가정, 학생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에게 생활비를 제공한다. 키움증권은 올해 2학기에도 사회배려계층 대학생의 학업을 돕기 위한 장학금 1억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은 4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KB국민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금융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앞서 지난달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체결식을 진행하기 전까지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수협은행 등 7개 은행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메리
삼정KPMG는 ‘2025년 중견기업 CFO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중견기업 CFO 포럼’은 삼정KPMG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 포럼은 중견기업 CFO를 대상으로 금융·세제 제도 및 정책 개선 전략을 논의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 속에서 중견기업이 직면한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실무에 밀접한 주제를 선정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제주특별자치도 2025년 제4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한라중학교, 제주서중학교, 아라중학교 등 도내 3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면접시험 미응시자 및 등록포기자 등을 감안해 선발예정인원보다 많은 인원을 필기시험 합격자로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을 지난 3일자로 공고했다.면접시험 미응시자 및 등록포기자 등을 감안해 선발예정인원보다 많은 인원을 필기시험 합격자로 결정할 예정이다.응시자들은 반드시 본인의 수험번호에 따른 지정 시험장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이번 시험은 18개 직렬에서 235명을 선발하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보건 당국에 인플루엔자백신을 공급하며 백신 사업 확대에 나섰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조달청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계약 금액은 227억 원으로, 이는 회사 연매출의 8.5%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이달 4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은 계약 수량의 10% 범위에서 수량 증감에 따라 계약을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과 각종 공연·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 활용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야간 개방한다.야간개장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자 매월 1회 관덕정 광장에는 버스킹 ‘귤림별곡’이, 목관아 특설무대에서는 특별공연 ‘귤림풍악’이 펼쳐진다. 원도심 내 유일한 정기 공연으로 매월 다양하고 차별화된 장르를 선정
현대백화점이 여름 시즌을 맞아 전국 단위의 대규모 팝업 이벤트를 연다.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서머 팝업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총 50여 개의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열리며, 예능·캠핑·공예 등 체험형 콘텐츠도 포함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10일부터 17일까지 걸그룹 ITZY 앨범 발매 기념 팝업이 열리고, 신촌점에서는 9일부터 가수 임영웅 팬클럽의 자선 행사와 라포엠 팝업스토어가 함께 진행된다.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블’ 팝업스토어는 12일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지주회사 ETF’가 새 정부 첫날 148억5000만 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해 국내 주식형 ETF 중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TIGER 지주회사 ETF는 전체 주식형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가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동안 누적 순매수는 약 300억 원에 달했다.TIGER 지주회사 ETF는 국내 유일의 일반 지주회사 투자 ETF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지주회사 가운데 금융지주 및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