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영 제28대 충남 서천군 부군수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13개 읍·면과 직속기관 등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한 첫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1일에 취임한 유 부군수는 20일 보건소, 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읍을 시작으로 21일 상하수도사업소, 서천문화관광재단, 장항읍, 마서면, 농업기술센터, 22일 기산면, 화양면, 한산면, 마산면, 종천면, 23일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비인면, 서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읍·면과 직속기관의 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4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이 앞쪽으로 빠른 속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
충남 서천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림회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이날 서림회 회원들은 비인 8361부대를 찾아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이어 성도원과 성일복지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김기웅 군수는 “이번 설 위문이 군 장병들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
설 연휴 충북도에서 최대 45㎝ 폭설로 피해가 잇따랐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귀경길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충북도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오전 4시20분까지 진천 위성센터의 누적강수량이 45.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진천 45.2㎝, 음성 38.3㎝, 제천 32.1㎝, 단양 25.5㎝, 충주 23.7㎝, 영동 16.3㎝, 청주 7.0㎝ 등이다.폭설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지난 28일 오후 3시쯤 충주시 주덕읍의 한 돈사 지붕이 눈 무게
충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 불만상담분야는 ‘건강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지난해 충북지역 상담 건수는 총 1만2468건으로 전년보다 2% 증가했다.분야별로 ‘건강식품’이 24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헬스장, 의류·섬유, 국외여행 순이다.전년 대비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호텔이다. 2023년 37건에서 지난해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휴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였으며, 그는 강인함과 외교를 조합해 완전한 비핵화에
한국수자원공사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초순수의 경쟁력 굳히기에 나섰다.한국수자원공사는 4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물기술인증원과 국산 초순수의 품질 및 신뢰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초순수 기술 검·인증 기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초순수는 미량의 불순물을 제거한 뒤 물을 구성하는 수소, 산소만 남긴 극도의 깨끗한 물로, 반도체 웨이퍼 세척 등에 쓰이며 반도체 생산의 필수재로 여겨지고 있다. 생산에 20단계 이상의 고난도 수처리
'2025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이 입춘한파 속에서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봄, 터졌소이다!'를 주제로 성황리 진행됐다.올해 탐라국 입춘굿은 제주민예총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큰굿보존회,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영감놀이보존회가 참여한 가운데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봄철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위상을 높였다.행사는 지난 2일 '춘경문굿'을 시작으로 4일까지 △입춘맞이 △거리굿 △열림굿 △입춘굿 등 4개 행사에서 2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행사 첫날인 2일에는 제주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로컬 브랜드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창업 교육 ‘감자스쿨’이 진행된다. 강원도에서 ‘감자유원지’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를 만들고, 원도심과 농어촌 활성화 사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더루트컴퍼니가 본 사업을 주관한다.이번 ‘감자스쿨 in 명주동’에서는 강릉시 도시재생과, 강릉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에 유휴화된 공간을 창업가들에게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들이 참여자들과 팀을 이뤄 원도심 공간 활성화를 위
“데이터는 이제 엑사바이트를 넘어 제타바이트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3년마다 데이터가 두 배씩 증가하고 있는데,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지난 세기의 일이라면 이젠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게 주요 과제다”제프 백스터 넷앱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4일 열린 ‘인사이트 엑스트라 코리아 2025’ 기자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이날 행사는 넷앱이 한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하기 위
달성군에서 여러 부서의 직원이 직접 뉴미디어 홍보활동을 기획하는 공직자 SNS 서포터즈단이 출범해 눈길을 끈다.달성군 기획예산과는 4일 오후 ‘2025 달성군 공직자 SNS 서포터즈단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직원 8명을 공식 SNS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달성군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군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서포터즈는 한 해 동안 유튜브 영상 소재
영덕군이 내달 14일까지 '2025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23일까지 모바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는 모바일과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의 경우 서류 작성이나 행정기관 방문이 없어 편리하며 전년도 직불금을 수령한 농가의 경영주로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설치해 경북 도민증을 발급한 후 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 중 실제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신청 연도는 2025년 1월 1일 이전 1년 이상 계속
우리은행은 영업현장 내부통제강화 방안의 하나로 지점장이 직접 금고 관리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앞으로 지점장은 매월 첫 영업일에 금고를 열고 마지막 영업일에 금고를 닫는 데 참여한다. 금고 개·폐문과 금고 잠금장치 이상 유무 확인, 금고 내부 관리 상태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점검한다.앞서 올해 1월 정진완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진짜 내부통제가 돼야만 소비자와 시장의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점의 최고 책임자인 지점장이 금고 관리를 직접 관리해 고객들에게 자신의 금융자산이 안전하게 관리 되고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 수가 3년 연속 감소했다.4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2024년 골프장 내장객 현황’을 보면 지난해 제주 골프장 내장객 수는 234만7710명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다.234만7710명 중 도외인과 외국인은 130만6557명, 도민은 104만1153명으로 집계됐다.도민 내장객 수는 2023년 99만9001명에서 지난해 104만1153명으로 4.2% 늘었지만, 도외인과 외국인 내장객 수가 2023년 141만6969명에서 지난해 130만6557명으로 7.8%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는 2024년 결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3550억원, 영업이익 1919억원, 당기순이익 333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 94% 증가했다.SGC에너지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에 방점을 두고, 내실 강화에 주력한 결과,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며 “특히, 건설 부문에서는 유의미한 해외 성과를 기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라인게임즈는 4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 신규 캐릭터 ‘실버’를 선보였다.‘실버’는 개발 단계부터 이용자와 함께 만든 전설 등급 캐릭터로,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지급된다. 또한 해당 캐릭터를 ‘6각성 등급’으로 빠르게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오는 18일 정기 점검 전까지 게임 접속 및 커뮤니티 이벤트 등을 통해 캐릭터 조각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전용 무기 ‘해적왕의 보물검’을 업데이트해 전용 무기를 ‘실버’가 장착 시 무기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 또한 ‘실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로컬 브랜드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창업 교육 ‘감자스쿨’이 진행된다. 강원도에서 ‘감자유원지’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를 만들고, 원도심과 농어촌 활성화 사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더루트컴퍼니가 본 사업을 주관한다.이번 ‘감자스쿨 in 명주동’에서는 강릉시 도시재생과, 강릉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에 유휴화된 공간을 창업가들에게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들이 참여자들과 팀을 이뤄 원도심 공간 활성화를 위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이 4선 연임에 도전하는 정몽규 회장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강석덕 회장은 4일 보도자료를 내 “천안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 준공과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정 회장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대한축구협회장 후보에는 정몽규 회장을 포함해 신문선 축구 해설위원,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3명이 출마했다.강 회장은 “정 회장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50억원 기부 의지를 천명했다”며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구종합센터가 충청권에 조성돼 지역사
충북 음성 금왕농협 조합원 권용국·정경남 부부가 4일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신흥목장을 운영하는 권용국·정경남 부부는 한우 23마리로 시작해 현재 120두를 사육하고 있다. 수도작 72,727㎡, 시설고추 3,305㎡, 사료용 옥수수 16,528㎡등의 농사도 짓고 있다.이들 부부는 자동급여시스템을 도입해 가축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온도, 습도, 환기 등을 자동 조절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