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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만개한 한라산 선작지왓

28일 오전 제주 한라산 선작지왓 일대에 철쭉이 만개해 탐방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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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 나는 오늘도 달린다한예존, 서귀포시 송산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장 작년 여름 일을 하다가 손가락이 찢어졌다. 완치되기 전까지는 금주령이 내려져 이를 계기로 체중도 줄이고 가을의 전설이라는 ‘춘천 마라톤’ 대회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나의 운동 일과는 이른 새벽에 시작하는데 서귀포중학교에서 출발해 새연교, 칠십리 시공원, 3호 광장, 태흥장 오거리를 돌아 다시 집이 있는 문부로 공원에 도착한다. 일요일에는 장거리 훈련으로 태흥3리까지 왕복 달리기도 했다. 운동으로 일과가 채워지니 체형에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갔고 어느덧 목표 체중
국내 최고 수준의 5성급 호텔 5개 중 1개 이상이 ‘관광 도시’ 제주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국내에 5성급 호텔은 87개 있으며 이 중 23%인 20개가 제주에 있다. 제주는 17개 시도 중 서울에 이어 가장 5성급 호텔이 많았다. 이어 부산, 인천, 강원, 경기, 대구·경북, 대전·울산·전남 등 순이었다.제주 5성급 호텔에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와 롯데호텔 제주, 제주신라호텔 등이 있다. 관광호텔과 가족호텔, 소형호텔, 한국전통호텔 등
양종훈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이사장은 지난 17일 중국 항저우 저장미디어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에서 교수와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해녀의 아름다움과 공동체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양 교수는 사진 이미지와 음악, 미디어아트를 통해 공동체 문화의 상징인 제주해녀의 삶을 소개하고, 한수풀 해녀학교와 법환 좀녀마을 해녀학교를 홍보하기도 했다.이날 미디어사진학과 3학년 훤초 학생은 “제주해녀 새내기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고 양 교수는 설명했다.저장미디어대학교는 방송미디어와 예술 분야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예산 집행 과정에서 계속비 사업 예산 이월과 인건비에 대한 불용액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8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28회 1차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는 2023회계연도 제주도교육청 결산 및 교육비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제주도교육청 기금결산 승인의 건을 심의하면서 이월액과 불용액 문제를 추궁했다.오승식 교육의원은 “지난해 계속비 사업 중 집행이 하나도 안 된 것이 13건이나 된다”고 지적했다.오 의원에 따르면 제주학생문화원 주차타워 사업 예산의 경우 당초 35억원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교직원, 학부모, 도민을 대상으로 ‘고교체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직업교육 전문가들을 초청, 고교 직업교육에 대한 진단 및 분석을 통해 고교체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채창균 연구위원이 ‘고교 직업교육의 정상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선다. 이어 직업교육 전문가들이 제주도의 바람직한 고교 직업교육 및 고교체제 방향 등을 토론하고 청중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고등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오는 25일 오전 합동감식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을 비롯해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
국민의힘이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다.그간 원내 1당인 민주당의 독주에 반발해 상임위 명단 제출을 거부해왔지만, 집권당으로서 국회 파행 책임이 크다는 부담을 고려한 조치다.국민의힘은 기획재정위원회를 비롯해 정무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정보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관례상 국회의장은 원내 1당, 법사위와 운영위는 각각 2당과 여당 몫이다. 그러나 22대 전반기 국회에선 과반 의석을 점한 민주당이 세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앞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6선의 주호영·조경태 의원을 각각 전·후반기에 나눠 추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6선의 주호영·조경태 의원을 각각 전·후반기에 나눠 선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4선의 박덕흠 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혀 주 의원과 경선을 치를 수도 있다.박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부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 등록일은 오는 25일까지다. 이날까지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
평창군은 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향후 다양한 청렴 시책에 활용하고자 제작한 반부패 청렴 마스코트 '청렴 눈동이'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키워드를 부드럽고 친근한 콘텐츠로 전달 한다.군은 기존 평창 마스코트인 눈동이가 지니고 있는‘눈처럼 깨끗한 이미지’를 활용하고, 부패를 적발하여 척결하는 ‘암행어사’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이번 청렴 눈동이를 기획했다. 특히, 평창군만의 고유한 특징을 반영하고자 본래 암행어사의 이동수단인 말 대신 대관령 양을 적용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청렴 눈동이는 소셜미디어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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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가 24일 화성 2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경북지역 소재 2차전지 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박근오 소방본부장 주재로 소방관서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2차전지 관련 시설 74개소를 중심으로 25일~28일 시·군 등 관계기
부동산 개발 관련 부담금의 납부의무와 징수절차, 감면의 법정화와 사후관리 제도의 도입 등 문제점 해결을 위해 조세법 체계를 토대로 관련 법령을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일반세법의 법률체계인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조세특례제한법의 형식을 빌려 이른바 지방재정부담금 기본법, 지방재정부담금 징수법, 지방재정부담금 특례제한법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또 부동산개발 관련 부담금 재정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야 헌법상 정당성이 제고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한국세무사석박사회는 24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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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공제회 인천지회 창립 ▶신익희 국회의장 덕적 용유도 순시 ▶육군 경기지구 정훈관현악단 발족 ▶중공납치 취성호 인천 귀항 ▶부평역-굴다리 간 도로포장 준공 ▶부평자유시장 개설 ▶주안역 광장에 지하상가 조성 내인가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무용부문장원 인천 조진숙 ▶문화관광부 월미관광특구 지정 ▶강화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2020한강하구평화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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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단은 4월 24일 오전 9시,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충청소방학교 윤수현 소방장을 초청해 ‘소방 드론의 활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드론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드론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드론의 활용분야와 드론산업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 24일 오후 RPC와 한우농가를 각각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쌀값과 한우값 하락 관련 국회 농해수위 차원에서 현장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어기구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을 비롯한 송옥주·임호선·이병진 의원은 충청남도 당진시의 통합RPC를 방문해 쌀 관련 현황을 듣고 문병완 전국RPC협의회장, 충남RPC협의회장, 홍성농협조합장 등 쌀 재고 증가 및 쌀값 하락 대책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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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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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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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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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 확대 운영
한국서부발전은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를 확대한다.서부발전은 1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청렴 컨설턴트 위촉식을 진행했다. 회사는 앞서 사내 공모를 거쳐 청렴 컨설턴트 후보를 선발한 뒤 지난 11일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렴 컨설턴트는 서부발전 청렴도 향상 상설기구인 ‘투비 청렴 컨설팅 그룹’에 참여해 1년간 불공정 관행이 없는지 탐색하고 개선과제를 수행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출범한 투비 청렴컨설팅 그룹은 인원을 총원의 1.5%인 42명으로 늘리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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