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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덕군 "창수1·2리, 신리1·2리, 갈천1리, 신기2리 주민 대피령"

영덕군은 26일 오후 4시 30분 산불 확산으로 인한 창수면 일대 거주 주민들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렸다.

창수면은 의성 산불이 옮겨붙은 영양군과 인접한 지역이다.

주민들은 산불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며 차량을 이용, 마을을 떠나기 시작했다.

군은 이날 “창수면 창수1리, 창수2리, 신리1리, 신리2리, 갈천1리, 신기2리 주민은 산불 확산으로 10여 km떨어진 영해 중·고등학교로 대피하라”고 공지했다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의 확산으로 전날 영덕에서는 이미 영덕읍 매정리 등에서 대피하던 주민과 실버타운 입주자...
상주시 이안초등학교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 동안 작은학교 가꾸기 공모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더욱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안초는 앞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성태기 교장은 “이번 선정으로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아이들을 보내고
경북 경산 병풍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2일 오전 8시 44분께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일대에서 불길이 치솟자 소방당국이 신속하게 진화 작업에 나섰다. 경산시는 안전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입산을 통제한다”고 알렸다. 현재 경북 지역에는 산불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오후 1시20분 경북 의성군 서산영덕선 북의성IC부터 동안동IC 사이 양방향 차량통행을 전면 차단했다.의성 산불이 사흘째 번지면서 고속도로 인근까지 영향을 미쳐서다도로공사는 운전자 등에게 ‘우회도로를 이용하라’는 내용의 안전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장지호 선수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향후 진행될 최종 평가전을 통해 국가대표 3인 최종 명단에 포함될 기회를 얻게 된다. 하나의 실업팀에서 두 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되는 것은 드문 일로, 이는 선수들의 각고의 노력과 예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도쿄올림픽과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는 전통의 강자답게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종합 배점 59점, 평균 기록 28.28로 3위로 선
영덕군이 지난 20일 군민건강 증진과 한방 의료의 활성화를 위해 포항한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영덕군은 지난달 28일 대구한의대와 영덕실버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협약 내용은 △영덕군민 건강지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 내 한방 의료 및 한방재활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 및 교육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포항한방병원과는 △영덕군민 건강지원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한방의료 서비스 지원 △의료 및 요양
영천시는 지난 20일 제7516부대 영천대대에서 국제 안보 위기와 각종 재난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두고 "잘못된 결정과 선고 지연이 폭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헌...
산청 산불 진화가 임박했다. 산림당국은 29일 밤 잔불을 정리하고 주불 진화 여부를 판단한다.29일 산청군 시천면에 위치한 현장통합지휘본부는 오후 6시 기준 산불 진화율이 99%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대비 3%포인트 높아졌다.29일 12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1858㏊로 전체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29일 치러졌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조석래 명예회장을 기리며 '도전' 등 경영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강조했다.효성그룹에 따르면 추모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마포 효성 본사 강당에서 40여 분간 진행됐다. 장남 조현준 회장, 삼남 조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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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보호 및 입양 연계를 전문으로 하는 ‘네코스토리’가 유기 반려묘들의 새로운 가족 찾기 지원을 강화하며, 사랑과 돌봄이 가득한 가정과의 연결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면서 유기묘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무책임한 입양과 파양,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버려지는 반려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보호소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따라 단순 보호를 넘어, 유기묘들에게 평생을 함께할 따뜻한 가정을 찾아주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네코스토리는 이러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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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29일 인천북구도서관에서 ‘이중언어교실’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오는 4월 12일에는 효성영광교회 후원과 참여로 효성영광교회에서도 이중언어교실을 개강할 예정이다.‘이중언어교실’은 이주배경 학생과 비이주배경 학생들에게 중국어, 베트남어 등의 이중언어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주배경 학생들의 자아정체성 확립을 돕고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이중언어교실에는 중국어반 3그룹, 베트남어반 1그룹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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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공성면은 지난 27일 공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역점 시책 공유를 위한 목요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심각’단계가 발령된 산불과 관련해 철저한 예방을 다짐하는 선언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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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큰 폭의 기온 하강이 예보되면서, 체육관 등 대피시설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29일 대구기상청은 “30일 오전 경북 산불 피해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 영하 6도, 의성과 영양 영하 4도, 안동 영하 3도,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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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29일 경북 안동의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배식 봉사를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안동시 임하면의 불탄 민가와 창고 등 화재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 대피소로 쓰이는 임하면 복지회관, 안동서부초등학교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복지회
편안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은 언제일까12.3 비상계엄령 선포의 밤 이후 불면의 날들이 이어진다절대 잊을 수 없는 역사적 경험으로과거가 현재를 살리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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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계 시즌 수요가 많은 ‘황금 노선’인 제주~김포 항공편이 줄면서 좌석난과 요금 고공행진이 우려된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적용되는 하계 시즌 제주 기점 항공 노선에 국내선 주 1558회, 국제선 주 196회의 항공편이 운항할 예정이다.국내선의 경우 전년 하계 시즌 주 1553회보다 주 5회 늘었다.운항 비중이 가장 높은 제주~김포 노선의 경우 주 799편의 항공편이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하계 시즌에 비해 15편 감소한 것이다. 동계 시즌에서는 주 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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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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