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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도로공사 무더기 중단…‘선택과 집중’ 필요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행정시가 발주한 도로공사들이 예산 부족으로 무더기 중단되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3월까지 착공 후 중단된 도로공사 현장은 총 49곳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14곳, 서귀포시 35곳이다.

이들 도로공사를 완공하려면 공사비 1176억원이 필요하지만 예산 확보를 못해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도로공사 중단 사업장이 많다 보니 주민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주변 미관도 크게 해치면서 오히려 민원만 야기시키고 있다.

제주도의 도로건설 예산은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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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예상됐다.또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특히 지난 4일부터 중국 고비사막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 아침까지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오늘 내리는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산간도로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
제21대 대선을 22일 앞둔 6일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4층 위원회의실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선거홍보인쇄물 배부 작업 전 인쇄물을 확인 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3일 제주시 연동 제주시갑정당 선거사무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승리를 결의했다.제주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김한규 도당 위원장이 맡았다.총괄선대위원장에는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필환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장정환 제주호남향우회장이 이름을 올렸다.고문단은 강창일·송재호·고진부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공동선대위원장에는 좌남수·김태석·김경학 전 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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