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의성군은 오는 4일 의성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의성 노지스마트농업 발전 포럼’을 열고, 스마트농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아래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의성군 추진 중인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스마트농업 발전계획을 체계적으로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해 월악산국립공원의 단풍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의 단풍 구경 명소로는 수려한 경치와 단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제비봉과 단풍의 절정을 알리는 만수계곡자연관찰로가 있다. 유경호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
문경향교는 지난 31일 신현국 문경시장, 각 유림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기로연을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나라에서 베푼 잔치였다. 현재는 각 지역향교 주관으로 유림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
지방행정에서 시민의 참여는 어디까지 확대되고 어느 정도 향상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수원시가 시민과 협치하는 과정을 보면 된다. 수원시는 초등학생까지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도록 폭을 넓히고, 원석 수준의 아이디어를 반짝이는 정책으로 정교하게 다듬고, 핵심 정책의 주요 지점마다 시민의 의견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 시민의 참여를 쉽게 만드는 새빛톡톡 활용부터 협치를 주제로 한 축제까지 수원시 민·관 협치의 사례를 확인해 본다.◇수원시 초등학생, 새빛톡톡으로 협치를 배우다“지역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서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를 초청해 오는 13일 13시부터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24 STS 건축디자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서 주최하고, 포스코와 포스코A&C, 한국건축가협회 건축교육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네덜란드 UN Studio의 대표 디자이너인 Caroline Bos를 비롯, 제4대 서울시 강병근 총괄건축가와 이화여대 국형걸 교수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디자인에 대한 관점
청주공항이 1997년 개항 이후 27년 만에 여객 4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제주공항을 비롯한 김포, 김해에 이어 4대 지방공항으로 올라선다.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6일 기준 올해 여객은 396만943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약 1만1000명을 감안하면 오는 9일에
최근 OTT 요리 대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최현석, 윤남노 셰프가 아이스크림 최강자를 가리는 ‘핑크스푼대전’을 벌인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배스킨라빈스는 6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셰프가 배스킨라빈스 바닐라 플레이버를 활용해 31분 동안 아이스크림 레시피 대결을 펼치는 영상을 공개했다.최 셰프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달걀 노른자와 파마산 치즈 소스를 조합하고 짭짤한 베이컨칩을 올린 ‘까르바닐라’를, 윤 셰프는 올리브와 케이퍼의 강렬한 맛을 부드러운 바닐라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MSI와 협력한 최신 커스텀 PC, ‘드래곤’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하드웨어를 결합해 게이머와 하드웨어 애호가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준다.‘드래곤’은 이름 그대로 MSI의 상징인 용을 모티브로 한 케이스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픈 프레임 방식 케이스로, 내
유치원생인 자녀를 집에 홀로 둔 채 야간 외출을 반복한 중학교 교사가 아동보호사건으로 법원에 넘겨졌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7일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씨를 아동보호사건으로 인천가정법원에 송치했다.중학교 교사인 A씨는 2019년부터 3년여간 야간 시간에 유치원생인 자녀를 집에 홀로 두고 20차례 이상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아동보호사건 송치는 피의자에게 혐의가 인정되지만 형사 처벌 대신 개선의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다.가정법원은 피고인에게 아동에 대한
정부는 6일 국민의힘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특위’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방안’을 보고하고 강력한 처벌, 효과적 플랫폼 규제, 신속한 피해자 보호, 맞춤형 예방교육 추진 등 주요내용을 발표했다.지난 8월 ‘대학가 딥페이크’, ‘중고생 딥페이크 집단 유포’ 등을 계기로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이후, 지난 8월 딥페이크 대응 범정부 TF를 구성해, 시급한 입법·행정조치 등을 우선 실시한 바 있다.주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합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1일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1가정 29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주성’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와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켰고, 가족 소통의 시간은 물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제주항 서부두에서 30대 여성이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9분쯤 제주시 제주항 서부두에서 30대 여성 ㄱ씨가 테트라포드 밑으로 내려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ㄱ씨는 서부두 방파제 끝단 테트라포드에 올라갔다가 발이 미끄러지면서 아래쪽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구조 당시 ㄱ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제주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드는 구조물 사이 공간이 넓고 미끄러워 추락의 위험이 높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일 '11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의 작은 움직임'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는 11월9일 '소방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과 병행해 이뤄졌다.행사에서는 지난 9월 28일, 결혼식장에 방문했다 심정지로 쓰러진 20대를 구한 의회사무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실의 양기훈 정책연구위원과 김지희 주무관에 대해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이어 제주소방서 연동119센터 협조를 받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의·실습 및 옥내 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화재 시 긴급 대
군포기업인협의회와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가 4일 시장실에서 장학금 출연식을 가졌다.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는 2007년부터 꾸준히 군포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장학금 기부 누적액은 1천6백만 원이다. 군포기업인협의회는 지난해에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5백만 원을 지역 꿈나무를 위해 군포사랑장학회에 소중한 기금을 기탁했다.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 최숙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최근 도내 학교 급식실에 일해온 한 조리 종사자가 폐암 진단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 학교의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도 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조리흄 등 유해인자로부터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급식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도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 계획에 따라 도내 급식시설을 갖춘 학교 189교를 대상으로 환기설비 개